너무 힘들어하길래 내가 가끔 동생 옆에서 가만히 속으로 생각을 하거든
'내 동생이 더는 악몽 꾸지않게 해주세요 제가 대신 가져갈게요 동생 괴롭히지마세요'
하면 그날 저녁에 내가 악몽 꾸더라....동생은 안 꾸고 잘 잠
이런식으로 내가 속으로 빌어서 악몽을 꾸는 날엔 동생은 편하게 잘잠..
나야 뭐 악몽따위 별로 안 무서워서 꿀만한데 그냥 신기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연이 계속이고 겹치니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