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이번주 엄청 바빠.. 원래는 나름 출퇴근 시간 정해져있는데 요즘은 새벽 두시 출근했다가 또 오후 네시에 출근했다가.. 이런식으로 엄청 바쁜 시기거든.
그래서 이해는 하는데 문제는 한달 뒤에 해외여행 가는거때문에 내가 진짜 다 찾아보고 예약하구 이것저것 보내놓으면 퇴근하면서 너어어어무 피곤해하면서 기절해서 아예 대화를 못해
난 이거 설레는거 공유도 하고 싶고 대신 노력해줘서 고맙단 말이라도 듣고싶은데 이런말해봤자 진짜 띡 한줄로 찾아봐줘서 고마워ㅠㅠ 이렇게만 오니까…
이런거에 서운해하면 안되는건지..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