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킨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없고
누구하나 탓하기만 급급하던 사람들
처음에 나한테 누가 잘못했다 저사람때문에 일이 안된다 다들 난리길래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일이 될 수 있도록 중재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모두가 탓하는 타겟이 내가됐더라
업무시간에 본인들이 수다떤다고 안한 뒷처리 내가 그냥 묵묵히 다 한 죄밖에 없는 것 같은데
뭐만 안되면 다 내탓을 하고 있었더라 심지어 다른팀에까지 소문을 내고 나를 아주 으로 만들어놓고
처음부터 퇴사한다고 한 그 순간까지 제일 괴롭히던 사람 표정이랑 행동이 가끔 생각나서 너무 괴로워
그런 정치질에 지칠대로 지쳐서 정치질 안하고 할 수 있는 일 찾고싶어서 퇴사한건데
그런일이 존재하긴 할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