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채찍 채찍 채찍 - 가끔 칭찬이 발전의 원천인 사람이라 나한테도 그게 먹힐거라고 보고 좀 말을 세게 하는데 (그렇다고 쌍욕은 아님)
나는 칭찬 칭찬 칭찬 - 가끔 채찍이 효율이 좋은 사람이라 진짜... 아빠가 조언 하나 할 때마다 걍 의욕 떨어지고 인생 말아 먹고 싶음
사실 엄마는 내 에너지가 그런 걸 아는 사람이라서 아빠가 칭찬을 더 넣어줄 필요는 없고 걍... 이게 아쉽드라 너 더 잘할 수 있잖아?
이 정도만 돼도 나 진짜 신나서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걍... 플러스 마이너스 상쇄되면서 제로보다 좀 낮게 (뭐랄까 -1 -2씩) 오히려 의욕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