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진짜 갑자기 전학을 감 서울로
왜갔는지 모름 그냥 이사간다고 함
그래도 sns 활발해지던 시기고 친구들이랑도 몇명 연락 주고받길래 소식을 알고는 있었는데
중2였나 중3 중간에 갑자기 전학가고 성형도 하더니
딴사람이 되었음
그러다가 고딩때부터 sns보면 씀씀이도 엄청 커지고
집에서 사진찍어올리는거 보면 걍 누가봐도 부잣집이고 아파트 브랜드도...
갑자기 명품만 입고 sns에 부자라는게 딱 티가 났음. 이상한일 하는건 아닌게 가족들이랑 여행가고 그런거 보면.. 걍 부잣집
공부도 못했는데 대학간거 보니까 명문대 감
근데 이상한게 여기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다녔는데 절대 그런 집이 아니었거든. 비하하는게 아니라 너무 딴세상 사람이 되어서
학생땐 걍 순수하게 전학갔나보다 싶은데 지금 생각하면 로또가 당첨됐거나 뭐가 대박이 터지지 않았을까 싶음
+ 초중고 버릇돼서 그냥 붙여쓴거야! 중학교까지가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