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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나만 먹는건가 …?
약 안먹고 또 직장생활 안힘들단 사람들은
무슨일하는거야 진짜 궁금해
난 학교나 알바 투잡 쓰리잡 취준 공부 혼자자취도 다 잘했는데..
이상하게 직장생활하면서 한번도 약을 안먹은적이 없어 .. ㅠ 
진짜 나만이러나 충격이라  ㅠ ㅠ 
내가 사는 이 삶이 맞는건가
약먹고 20키로까지도 찌다가 10키로 겨우 뺌
말랐다가 통통이로 사는중임..
약안먹는애들은 무슨일하냐
아님 내 멘탈이 그정도로 약한가봐 ㅜ 
추천  5


 
   
1234

익인348
사람마다 타고난 게 다 다르니까 다 그렇진 않지만
아무래도 질병이다 보니까 선천적인 영향 많이 받음

그런데 우울증, 불안장애, 번아웃 달고 사는 직장인들 많음
그니까 너만 그런 거 아니니까 충격받을 필요 없음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이 앓는 질병들임

28일 전
익인349
난 서비스직 2년차인데 우울증 약 복용중
28일 전
익인350
나도 반년 복용하다가 퇴사하고 끊음
28일 전
익인351
쓰니 사복쪽이 잘 안 맞는 거 같은데.. 다른 직장을 고려해봐ㅠㅠㅠㅠ 나도 사복인데 그렇지 않아
28일 전
익인352
전회사 다닐때 불면증+불안증으로 정신과 다녔는데
상담 기다리면 대기표 사람들 나이가 다 직장인 나이대긴 했어 실제로 정장입는사람 꽤있었고.
난 이직하면서 나았는데, 모든 직장인이 정신과다니진 않아도 정신과에 직장인이 많이 다니더라

28일 전
익인354
나 1년 넘게 약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직함 일 편한데로
28일 전
익인355
난 그정도 되기전에 도망쳤음
28일 전
익인355
다 그런건 아니더라
회사 세곳 다녀봤는데 한곳빼고는 다 그정도는 아니였어....

28일 전
익인356
나도 전 직장 3년 넘게 다녔었는데 진짜 매일 너무 우울하고 차라리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생각 들어서 관두고 좀 쉬다 다시 직장 구했는데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 직장이 나랑 안 맞는 경우도 있더라.. 너무 본인탓하지말고 이직 생각해봐
28일 전
익인357
다들 그럼
28일 전
익인358
22
28일 전
익인359
유치원교사인데 주말에 울기도 하고,, 매일 스트레스 받지만 일단 다니고 있어🥲🥲 힘내자
28일 전
익인360
진짜 힘든시람들도 막상 정신과 진료라는 게 너무 거대하게고 멀게 느껴져서 참고 버티는 사람도 많을듯
28일 전
익인361
충격… 다들 이직해
28일 전
익인362
나도 지금 직장 다니면서 불안증 심해져서 약 먹고 있는데 이직하면 약 줄이다가 단약할 거야...
28일 전
익인363
나 진짜 맨날 퇴근하고 울고, 심해질때는 울면서 일하기를 1년을 약은 안먹고 버티다가 이직할 공기업 합격했는데 연봉이 2000 다운이라 현실에 부딪혀서 못했어
부서 이동 신청했고 이거 마저도 극복 안되면 진짜 퇴사하려구

28일 전
익인364
힘들어서 집와가지고 운 적은 있는데 약은 안 먹음
28일 전
익인366
ADHD땜에 약먹으며 사회생활중인데 먹는사람
많아..말을 안할뿐이지ㄱㅋㅋ

28일 전
익인367
일단 내 주변 얘기 들어보면 패션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 정신과 다님
28일 전
익인368
정신과 약을 먹는다는 게 꼭 나쁜건 아냐.. 감기약 먹듯 먹을 수는 있는데 쓰니가 스스로 느끼기에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면.. 업계나 직업을 바꾸는 것도 생각해봐
스스로와 대화를 많이 해봤으면 해! 뭐가됐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28일 전
익인369
나도 유치원일이긴한데..힘들어도 그냥 운동갔다오면 까먹어
28일 전
익인370
나도 쓰니랑 성격이 비슷한데 업무강도 비교적 낮고 인간관계 무난한 회사 들어오니까 괜찮아졌어
28일 전
글쓴이
무슨일하는지물어봐도될까,, ㅠ ㅠ
아구 이 글이 이리 핫플될지몰랐네..

28일 전
익인370
사회복지사인데 복지관 다니다가 센터로 왔어! 규모가 크지 않아서 인간관계에 덜 민감하고 서류작업도 빡세지 않더라고
26일 전
익인371
약먹고싶지만 접근성이 낮아서, 약물 의존도도 있다는데 꾸준히 다닐 자신도 없어서 버텼었는데 진짜 회사 옮기고 살것같아짐... 진심으로 업종이 안 맞으면 직종변경이라도 하고 회사가 안맞는거면 이직준비라도 해봐 약으로 해결해야할 부분도 있으니까 내가 말 얹을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세상이 그렇게 꾸역꾸역 살아야하는 곳은 아니더라
28일 전
익인372
난 오히려 취준이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가..취준 때 정신과 약 먹고 지금은 출근이 너무 행복해..ㅠㅠ 사람들도 너무 좋고 일도 돈은 많이 못 벌어도 너무 뿌듯해..! 참고로 직업은 편집자야!
28일 전
익인122
그냥 궁금한디 무슨 편집자야…??잡지? 아님 영상인가??
28일 전
익인372
교과서 편집자야ㅎㅎ
28일 전
익인122
헉 신기하다!! 나두 직장인이야…오늘 일도 화이팅 ㅠㅠ!!
27일 전
익인373
난 한달차 신입인데 요즘 너무 힘들어서 약 먹어야 되나 고민하고 있어... 취업만 하면 모든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 더 큰 심연에 빠진 느낌이랄까..
28일 전
익인374
난 간호사 3년찬데 우울증약 먹고있어
28일 전
익인374
오히려 먹고 직장 다닐만 해졌어ㅓ
28일 전
익인375
많이들 그래.. 교대 근처 유명한 변호사사무실 거리는 의사들이 죽어난다더라 변호사들이 너무 많이와서 .. 그래서 병원이 변호사사무실 수 만큼 늘고있음 난 이게 엄청 충격이었음 힘들면 상담받고 약먹는건 전혀 나쁜게 아니더라
28일 전
익인376
이게 진짜 탈출이 답인 경우가 있고 정신과가 답인 경우가 있는거 같음........
28일 전
익인377
그정도면 제발 그냥 그만 둬요... 부탁이야 본인 몸부터 생각해줘요... 거기말고도 갈 데 많아요. 스트레스 안 받는 회사 없다지만 그정도까지 몰고갈 정도면 제대로된 곳 아니니까 제발.. 부탁합니다 그만두세요.
28일 전
익인378
근데 남들 다 그런다고 그렇게 사는게 정답은
아닌 것 같아 그정도면 걍 안맞는거라 하루 빨리 본인한테 더 잘맞는 걸 찾는게 더 나을지두

28일 전
익인379
가끔 힘들긴한데 정신과약 먹을정돈 전혀 아닌데..? 그정도면 퇴사해야하지 않을까
28일 전
익인380
ㅇㅇ난 먹어 영양제 챙겨먹듯이 먹음
28일 전
익인380
서비스직이라 안먹으면 버티기가 힘듬 그리고 중독된것같음
28일 전
익인381
난 정신적으론 안힘들고 육체적으로 힘든곳 다녀서 정신약은 안먹고 근육통약먹거나..물리치료받고 다니고 그럼..ㅎ
28일 전
익인381
근데 정신과 약 먹고 다닐 정도면 그만둬야하는거 아닐까..
28일 전
익인382
미친 여자 상사 만나 약 먹어봤는데 먹을수록 현타오더라 ㅠ 내가 왜 저 인간 때문에 약을 먹나 싶어사 ㅠ 그래서 업무 바꿔달라고 하고 그 여자랑은 안녕함 ㅋㅋ 그 외엔 약 먹은 적 없음 ㅠ 사람이 사람에게 병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한다는 말을 실감한 때였다
28일 전
익인383
나는 그랬던 곳 다 나옴.
그랬더니 세상은 넓고 나는 정상이었음..

28일 전
익인384
이직 쉬운 거 아닌 거 잘 아는데 그정도면 일/사람이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거 아니야?? 약먹으면서 사회생활 하는 거 정상 아니야. 다들 그런다는데 절대 아니야. 그정도로 안 맞으면 쉬면서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게 나을 거 같아
28일 전
익인385
먹는데 일 그만 뒀지.. 죽을거 같으면 그만두는게 맞지않을까ㅠㅠ 고생이 많아
28일 전
익인386
나도 약먹는 중.. 낼 진료보러 가는 날인데 달에 4-5만원 고정비용 나가는 것도 넘 아깝다
28일 전
익인387
난 ADHD 진단받아서 약먹고 있는데 오히려 살이 엄청 빠졌어 입사 초반엔 스트레스,불안,우울 심했는데 일년정도 다니고 좀,적응하니까 일에 있어서는 능률이 많이 올라갔고 어느정도 인정도 받아서 그럭저럭 다닐만하다
28일 전
익인388
약먹고 일하는게 대단
난 약먹고 일 그만두고 공부한지 2년됐는걸 ㅠ 이제 다시 취준하는데 누가봐도 내 스펙 경력이면 바로 받아줄 병원들 공고 떴는데도 돌아가기 무서워서 지원 못하고 맨날 밤에 방구석에서 울어...... 스스로가 너무 한심한데.... 주위에 나 말고도 약먹으면서 일하는 친구 두엇 있어 본인이 정신과약 편견 있어서 진료 안 받는데 비정형 우울증 증상 뚜렷한 친구도 있고.... 2030 괜히 자살율이 사망원인 1위인게 아닌걸....

28일 전
익인388
글고 댓들 약먹을정도면 그만두라는데..... 어차피 이직을 하든 쉬든 약은 계속 먹어야 하고 일하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당장 손목그어버리거나 목 매달 것 같은 상황이 매일 반복돼서 업무도 안 되고 정상적인 생활이 안 되는 수준 아니면 사회생활을 오히려 유지하면서 약물치료랑 상담 같이 하는 게 더 도움돼... 정신과에서도 되도록이면 직장생활 유지하거나 바로 이직하도록 권하고. 공부한다거나 쉰다고 그만두면 나처럼 한순간 팽팽하게 당겨진 고무줄 탁 끊어지듯이 모든 게 중단되니까 더 고립되고 해야 할 일도 사라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거든.....
28일 전
익인398
맞아 근데 나도 나 다녔던 병원에서 직장 그만두는건 우선 미뤄두고 약먹으면서 병행해보자고 했음..,
28일 전
익인403
22..사회활동 안 하면 악화됨
27일 전
익인389
사회생활 하면서 정신과 가는거 자체 이상하게 보는 사람 굉장히 많이 봤고 내가 정신과 가야겠다 걍 흘리듯이 말했더니 다들 엄청 놀라고ㅋㅋㅋ 아 나만 정상 아니구나 많이 느낌 나만 정상이 아닌게 아니라도 확률적으로 나 같은게 굉장히 적다는걸..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살아가더라고
28일 전
익인390
어린이집 다녔다가 회사원 하고있는데 진짜 삶의 질 만족도 300퍼야....
나도 사복자격증도 있어서 사복 실습도 2번이나 가봤거든? 사복쪽은 너무 우울한 느낌이라 어린이집으로 정했는데 어린이집은 애기들은 너무 좋았는데 그 외 스트레스가 넘 심했어... 압박감이라해야하나.. 출근때 치이고 싶다 이생각할정도고 주말에 우울함 맥스였음..

28일 전
익인390
근데 지금 다니는 회사는 워라밸 최고라 일요일즘되면 아주 가끔 회사 가고싶단 생각도 들정도? 진짜 맞는 직장 찾으면 돼 쓰나 다른 쪽도 한번 고려해봐!!!! 난 월급 적어도 상관없고 무조건 워라밸!!! 이었어서 워라밸 좋은 중소 찾아서 들어왔는데 이정도 만족감이면 어린이집보다 훨 적은 월급인데도 더 만족임 결론은.. 눈 낮추면 되니 빨리 퇴사하고 이직하자ㅠㅠ
28일 전
익인391
보육교사인거야...? 나도 보육교산데 ㄹㅇ 정병걸릴만한 직업인건 맞지만...그정도면 그만두는게 나은거 같어ㅠㅠ̑̈ 충분히 다른 길도 많다고 생각해..국비로 자격증이라도 몇가지 따서 이직하자..! 나도 이번년도만 하고 이직할구야
28일 전
익인277
쓰니 심지오 사복임? 나도 사복 전공인데 실무 들어가보니까 다르더라 나도 사복 기관 들어가자마자 약 복용…
28일 전
익인392
비슷한 쪽인 것 같은데 결국 난 휴직 중이야... 사람한테 너무 치이고 휴일 없는 출퇴근에ㅠㅠ 끊었는데 2년만에 다시 먹는 중ㅠㅠ
근데 회사를 다니든 안 다니든, 안 밝히고 병원 다니는 사람 꽤 많아!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는데 약 먹으면서 건강 찾는 거니까ㅎㅎ 감기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서 운동 꾸준히 하는 중!

28일 전
익인393
엥? 그정도면 퇴사엔딩 아닌가
28일 전
익인394
힘들고 피곤한데 그냥 힘든거지 약 먹을 정도는 아님
28일 전
익인395
직종을 바꿔보는게 어때..?? 같은 직업이어도 나랑 맞느냐 안맞느냐에 따라 힘든정도가 엄청 차이나더라구... 나 첫직장은 전공따라서 선택했는데 나랑 안맞아서 그런지 일이 없고 사람도 다 좋았는데 일 가기 너무 싫고 출근하다가 사고라도나서 못갔으면 좋겠고 내가 너무 나약한건가싶고 주변에선 일도 없다면서 뭐가힘든거냐 이랬는데 직종바꾸고 나랑 잘맞으니까 그냥 매일 일찍일어나서 일나가는게 피곤할뿐이지 그것말곤 힘든게 없더라... 주변에 유치원교사도 좀 있는데 잘맞는사람은 재밌게 잘다니고 안맞는사람은 엄청 죽을라해ㅜ 지금 약먹으면서 버티는정도라면 그냥 그만두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적성맞는거 찾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해
28일 전
익인396
에… 그정도면 난 걍 그만둘래 다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내가죽을거같아서 약먹으면서 일한다? ㄴㄴ…
28일 전
익인397
댓글 개ㅐ슬프다
28일 전
익인398
나도.. 직장생활 제 정신으로 안되더라ㅜ
눈뜨면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고,,
근데 약 먹으니 걍 멍하고 넘 힘들어서
단약했어....... 그냥 죽고싶은 채 사는 중

28일 전
익인399
그냥 어딜가든 미친녀ㄴ노ㅁ은 다 있다잖아 없으면 본인이라는 말 들었을 때 진짜 맞는말이고 엄청 웃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들한텐 미친게 약이라는 생각으로 확 태도가 달라지긴 함
28일 전
익인400
커피먹고 각성한채로 일하면 버틸만해서 사는중 ㅠ
28일 전
익인401
인테리어회사.. 전직장 다녔으면 그랬을지도
회식2주한번, 월급 최저,출근8시 퇴근6시 노동시간 9시간, 부장 인성 없음, 비양심 업계관행 그대로
이런데였는데
지금 회사 같은업종인데 평균 10출5퇴, 양심적이고 as잘해줌, 다들 착하셔서
회사 스트레스없이 다님

27일 전
익인402
신체적으로 지치면 답도 없는듯 본인의 체력이 과연 괜찮은지봐봐 애들 따라다니고 애들 보느라 몸이 지쳐 마음이 지치고 그래서 정신적으로까지 힘들걸수도? 짜증내고 욕할 기운마저 없어서 풀지도 못하고
27일 전
익인404
안먹는디...?
27일 전
익인405
난 안좋은일 금방 까먹는 타입
27일 전
익인406
나도 쓰니처럼 약먹으면서 인간살이 하는데
우울증인데 약 안먹고 방치하면 뇌기능 떨어져서 숨귀는 시체됨
정신건강조절은 아주 중요하다구!

25일 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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