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시루에 내가 문앞에 서있어서 사람들 내리라고 문열리면 나가서 비켜주고 한 4정거장 내내 그랬단말이야
5번째 문 열릴때쯤 비킬 준비 하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내 가방을 뒤로 잡아당기면서 다른 손으로는 내 배를 막 밀길래 짜증나서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그사람 팔 잡아 떼어내면서 문이 쳐 열려야 비키지 *발 이런 욕 해버렸어 하 돌아보니까 어르신이더라고.....
사람들 개많았는데 순간 감정조절 못한거 창피해서 내리고 반대편에 온 급행 차에 숨듯이 탔어... 아직도 찝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