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학 새내기고 이번 학점은 3.7~4.0 나올거 같고! 공대야!!!지방사립대인데 아는사람도 있고 모르는사람도 있는? 내신평균 3점대 대학 다니고있어! 처음에 대학 합격했을때 붙어서 다행이고 너무 좋았어 근데 지금 과에서 아싸고.. 아는사람 두명있었는데 한명이 우리셋이서 다닐때 좀 안맞아서 싸웠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사이가 안좋아졌고 다른 한명은 반수한다고 휴학한다더라고.. 나도 학교 다니면서 과가 안맞고 아싸라 외롭고 싸운건지 뭔지 모를 친구를 만날때마다 정말 학교다니기 싫은 마음이 가득가득한 이유때문에 일단 부모님께 반수말씀드렸고 허락을 받았어. 솔직히 과가 안맞다는거..맞긴한데... 이게 학교다니기 싫은 이유중 10%를 차지하고 아싸라 외로움이40% 싸운건지 뭔지 모를 친구가 50%를 차지하는데,, 거의 친구문제 때문이지 ㅠㅠㅠ 이제 곧 방학이라 친구둘 다 놀러갈 준비 하는거 부럽지만 저 이유들때문에 참고 반수 열심히 하려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 작년에 내가 수시였어서 최저만 맞추면 돼서 세과목만 공부하고 다른과목은 거의 공부안했고 거의 노베이스야.. 수능평균4.5라고 치면 되려나...? 아무튼 거의 노베이스야ㅠㅠ 그래서 반수만으로는 솔직히 불가능할것 같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내가 좀 게으르다고해야되나..? 짧은기간동안은 열공하는 그런애고.. 멘탈이 엄청 약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 근데 또 이런생각하면서도 내신같은걸 또 수능에 비해서 잘 받아놔서 또 고민이되고 엄청 우유부단한 상황이야ㅠㅠ 내가 살면서 이렇게 중요한 결정은 처음이라 계속 ㅇ마음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 부모님도 첨엔 아무말씀 안하셨눈데 계속 방황하니까 한쪽을 확실하게 선택했으면 밀고 나가라고 하시는데 고민이야.. 솔직하게 이렇게만 봤을때 익인이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지금 다니는 학교를 다닌다 1 2학기 다니면서 학종으로 다른걸 한번 내본다 2 휴학하고 반수해본다 3 어느걸 선택할거같아? 정말 어려운 질문이고 긴 글이고 왜이렇게 우유부단하냐 싶을텐데ㅠㅠㅠ일단 읽어준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