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요즘맨날 술먹으러다녔는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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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은 쓰니가 아예 술 안 마실것처럼 당신들한테 술 가지고 뭐라했는데 쓰니가 술 마시니까 약간 배신감? 식으로 느꼈을거같애 실수를 했냐 안했냐보다 마셨냐 안마셨냐에 초점을 두신달까

[글쓴이]

아.... 어이엊ㅅ다 진짜 난 술 먹지 말란 말도 못하나봐

[익인2]

엄마아빠가 술 먹으면 뭐 하셔서 싫어했던거야?

[글쓴이]

맨날 싸워 소리지르고 욕하고 엄마는 맨날 울고 주정하거 아빠는 욕해 집 나간다 그러고 맨날 엄마 바람핀다고 의처증마냥 그래서 정신병 걸릴거같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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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니까 난 한 번도 남한테 피해 준 적 없는데... 내가 그냥 술만 먹으면 뭐라안그랬겠지 진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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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익인8]

헐 윗 댓을 못 봤어 부모님이 잘못하심 미안해...

[익인9]

울 할머니랑 엄마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술먹고 자꾸 집에서 난동부려서 내가 술먹는거 싫어하시고 술먹는사람 자체를 싫어하더라..

[글쓴이]

ㅠㅠ.... 그런거면 이해가 가는데 나는 술먹는 사람이 싫다기보다 그런 주정들이 싫었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