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느껴진다 조금 아쉬운 이 이별 계속 계속 느껴왔지만 도무지 배워지지 않는 이 이별 강한척 해보려 눈을 감아도 빛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가혹하게도 다가온다 언제나 그렇게 있어줄 것 같던 일상속 무대가 점점 막을 내리고 문을 닫고 철거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내 눈 앞에 있는 문이 점점 닫히더라도 내 뒤에 아직 보지 못한 강당의 문이 서서히 열리겠지 난 아직 방을 찾지 못했을 뿐이야 정신을 차리고 나면 어느샌가 내 손 안에 열려져 있는 문의 손잡이가 쥐어져 있을 테니까 그리고 또각거리는 신발로 또 새로운 춤을 출 테니까 그렇게 믿는거야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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