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친다 내 얘기 좀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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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진지하게 얘기는 해봤어? 니가 서운하게 느낀 부분이나 아니면 니가 잘못해서 사과해야하는 거나
서로 지치고 마음이 상해있는데 이야기로라도 안풀리면 그건 헤어질 준비를 하는게 맞다고 봐

[글쓴우동]

해봤어 5~6번째 문단... 그 때 둘 다 풀었다고 얘기하긴 했어 나는 다 풀리진 않았지만 사이가 좋아졌으니 더 따지면 갑분싸에 기분도 상할 거 같아서 그냥 아무 소리 안 했지 헤어질 준비를 하기엔 내가 언니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어떡하지 진짜 ㅠㅠ

[우동2]

누구랑 연애를 하는거야.. 그리고 그 사람은 뭐가 그렇게 서운하대 커플 사이에 껴있는건 본인이면서 낄끼빠빠 못하는게 누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