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편의점 알바고 매장이 작지는 않아서 타 편의점보다는 일이 빡센 편이야 손님 많은 날은 진짜 헬.. ㅠㅠ 계속 몰리는 건 아니지만 안 몰릴 때는 계속 재고(라면,소주박스,맥주,캔음료부터 커피랑 우유까지)채워야하고, 손님 몰리는 시간에는 손님 상대.. 비교적 진상 많은 편. 그래도 손님 적은 날도 있긴 해 물류는 한번 들어오고 이것도 내가 정리..(한시간정도 걸림) 솔직히 일 자체는 엄청 힘들진 않거든 그냥 감정노동이랑 단순 노동이니까.. 토, 일 각각 8시간 일 하고 주휴수당은 안 줘 ㅠㅠ 그래서 주휴빼고 한달에 월급 56정도 되는 듯 해 근데 사장이 진짜 매일같이 내려와서 간섭하고 혼내거든 ㅠㅠ 내가 초반에 트집잡힌게 있는데 그 이후로 정말 매일 혼나 사소한 일 하나 트집 잡을 거 생기면 그거 가지고 진짜 몇분 몇십분씩 혼내.. 혼나다가 사장님 가시면 혼자 운 적도 많고 술 먹고 진상들 오는 날에는 진짜 집 가면서도 울거든 ㅠㅠ.. 근데 내가 이 알바를 관둔 이후에 또 다른 시간 괜찮고 일도 괜찮은 알바를 찾을 자신이 없어 ㅠㅠ 요즘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8시간씩 해서 돈 50 이상 받는 곳 찾기는 더더욱 힘들구 ㅠㅠ 일한지 4개월인데 앞으로 그냥 버티는게 나을까..? 나오면서 주휴주당은 신고할 생각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