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이상해......ㅠㅠㅠㅠ 새드엔딩이겠거니 생각은 했다만... 특히 뼛가루씬 내 웹툰 인생 중에 제일 충격적인 씬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드는 거 같다... 비주얼적으로 충격적이진 않았지만 그 행위 자체가 담고 있는 의미가 뭔지 아니까 너무너무 인상깊었다... 킬스 ㄹㅇ 애증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끝자락의 이야기를 본 거 같아 그리고 마지막 신호등 연출에 지금 소름 돋아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 어떻게 범이 죽음을 간접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표현해..... 말도 안 된다........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작가님 능력에 새삼 또 감탄해버림ㅠㅠㅠㅠ 여튼 진짜 너무너무 여운 남는 결말이었다... 나까지 피폐해지는 기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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