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했고 대학때도 연락하고 지내다가 친구 남친 생긴 뒤부터 연락 느려지고 약속 말없이 미루고 취소하고 그래서 걍 내가 담에 만나자 하고 섭섭했던거 말했는데 그 친구도 그제서야 이유 얘기 해주고 미안하다고 했었는데 내가 그냥 끝냈었거든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쪼잔했던 것 같기도 하고 별 일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생각도 들고.. 그 친구가 잘해줬었거든 나한테 오늘 그 친구 생일인데 그냥 사과도 할겸 생일도 제대로 챙겨준 적 없어서.. 연락해볼까 말까 하는데 안하는게 맞겠지..? 매번 이렇게 고민하다 말았는데.. 너네가 그 친구라면 내가 연락하면 얘 뭐야?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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