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대학 다른과고 3달된 CC임 둘다 기숙사살어 썸타다가 내가고백해서 사겼어 애인이 얼굴하난 진짜 잘생겨서 봐줄만함 성적은 나랑비슷하게 평타 제목만 들으면 좋아보이지? 근데 진짜 술마시면 맨날 나한테 카톡해서 둥아.. 나 버리지마.. 나 버리지마 진짜... 이러고 술 안마셔도 틈만나면 저소리해.. 오늘도 술안마신채로 운동장에서 앉아서 얘기하다가 자꾸 내가 자길 버릴것같다고 자긴 나 엄청 사랑하는데 너는 그만큼은 아닌것같아.. 나 제발 버리지마.. 이러면서 울더라 +이주일전에 싸운적있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였음.. 근데 빡쳐서 좀 심한말하고 연락하지 말라하니까 문자로 제발 용서해달라고 나없으면 본인 죽는다고 안된다고 다 잘못했다고 이러는데 솔직히 지가 뭘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목매는 지도 모르겠어.. 뭐랄까 얘가 어떤과거를 가지고 있는 지도 모르고 별로 말하고싶지 않아하는것 같아서 안물어보고있는데 얘 왜이러는 지 모르겠어.. 나도 표현은 다 하고있다 생각하는데... 자꾸 불안해하네; 어떡해야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