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닝이 울면 하이큐 애들은 어떻게 위로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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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켄마는 조용히 와서 옆에서 기다려줄거야. 울음소리 내려는 거 참고 있으면 안 듣고 있다고 알려주는 것처럼 게임이나 뿅뿅 소리내면서 할 거 같고...

[닝겐3]

뭐야 너 나야..?

[닝겐4]

ㅋㅋㅋㅋㅋ너도 나야?

[글쓴닝겐]

그치... 켄마는 일부러 아무 말도, 행동도 안 해줄 것 같아. 그 침묵과 그저 묵묵히 들어주기만 하는 모습이 너무 편해서 위로가 될 것 같아.

[닝겐6]

카게야마는 눈치없이 와서 우냐고 묻다가 얻어맞고 짜증내려다가 엉엉 울면 어색하게나마 토닥거려주겠지ㅠㅠ? 일단 뚝 그치라고 때리는 건지 토닥거려주는 건지는 모르겟는 정도의 힘으로 토닥거림 받다가 웃겨서 눈물 안날 것 같아...

[닝겐2]

켄마 조용히 옆에 앉아 있거나 나중에 찾아와서 "...괜찮아" 같이 말 한 번 해주고 그럴거 같아ㅠㅠㅠ 켄마같은 애가 위로 한 마디만 해도 나 감동먹어

[글쓴닝겐]

야치는 서투르게 위로해줄 것 같다. 내가 말 잘못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면서 더듬더듬 위로해줄 것 같아. "ㄱ, 괜찮아요!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제가 있으니까...! 아, 아니 제가 있으니까가 아니라, 닝씨는 강하니까...!" 정말 횡설수설 하면서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를 것 같은데 그래도 서툰 모습에서 진심으로 자신을 위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섞여있는 걸 알아서 결국 울다가 웃어버릴 것 같아.

[닝겐5]

술탄시미즈에서 생각한거 다까먹음.....키요코가 괜찮다고 말해주면 진짜 괜찮아질거같다.....

[글쓴닝겐]

보쿠토는 처음에는 정말 당황하다가 바로 듬직하게 위로해줄 것 같아. "엑?! 울어?! 왜?!" 처음에 이렇게 당황해서 쩔쩔매다가 손수건 건네면서 "괜찮아. 힘들었지? 그래도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야! 내가 장담한다고?!" 이렇게 주장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토닥여줄거야. 정말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와서 울면서 웃어버릴 듯.

[닝겐7]

ㅠ ㅠ ㅠ ㅠ 생각만해도 위로받는 기분이다ㅜ ㅜ

[글쓴닝겐]

유키에는 뭔가 우는 모습을 보고 쌩하고 사라졌다가 먹을거 잔뜩 들고 다시 와줄 것 같아. "우울할 땐 역시 먹는거지~" 하면서 초콜릿이나 마이쮸 같은거 하나 까서 닝 입에 넣어주고 자기입에도 하나 넣을 것 같아. 그리고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주로 단것들 위주로 먹이겠지. 물론 옆에서 자기도 먹으면서 닝이 히끅거리면서 하는 말에 전부 응응, 하면서 맞장구 쳐줬으면 좋겠어.

[글쓴닝겐]

히나타는 의외로 잘 달래줬으면 좋겠다. 나츠가 있으니까 뭔가 달래는 것도 잘 할것 같아. 닝이 울면 놀라긴 하는데 소리지르면서 놀라진 않고 옆으로 후다닥 가서 앉아서 토닥여주면서 무슨일인지 하나하나 물어봐줄거야. 그리고 질문 끝에는 꼭 대답하지 않고 그냥 울어도 된다고 해주고. "응, 많이 힘들었구나? 나한테 기대도 돼! 작지만 닝을 안아줄 정도는 된다구!" 햇살같은 미소를 보이며 제 가슴을 툭툭 치며 말하는 히나타에 닝은 히나타 한번 안고 조금 더 울다가 고개 들고 햇살같은 미소 지어주겠지.

[닝겐8]

우시와카랑 김영산은 반대로 울릴 것 같은뎈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