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한테는 아니지만 성적인 말을 쓴 거를 봐서 헤어질까 고민중인데 동시에 그대로 애인이 별 말 없이 받아들일 것 같아서 무서워..나는 2학기에 교환학생을 어차피 가기도 하고 다녀오면 4학년이라 바쁠테니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애인이 그래!헤어지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내가 무너질 것 같고 길지는 않지만 내가 연애한 시간이 다 사라진다는 게 너무 허망하고 그래서 또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 답정너인가 ㅠ.. 그냥 품고 사귀는 게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