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딱 보자마자 너무 온화하고 단아하고 너무 예쁘고
마음도 너무 예쁘고 일단 나랑도 정말 잘 맞은 친구임
키도 크고 늘씬하고 능력, 학업 다 출중해 최고야
근데 우연히 길에서 만났던 중학교 때 동창 남자애한테 반해서는.....
중퇴하고 안 좋은 쪽으로 빠져서 지금은 업소에서 일한다고 들었거든
심지어 얼마 전에 안 좋은 쪽 휘말려서 6개월인가 10개월 살다 나왔다고 들었음
별 하나 달고도 정신 못 차렸는지 진짜 ....
아무리 도시락 싸들고 말려도 친구가 자꾸 생각난다고 연락처라도 주래 ㅠㅠㅠㅠ
어후 어떻게 정신차리게 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