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예서 엄마였으면 강준상한테 흔들렸다

솔직히 내가 예서엄마였으면 강준상한테 마음 흔들림 

예서 할머니가 지가 그거라도 해야지! 출신도 대학도 다 속였는데! 하는데 

어머니랑 제가 그렇게 만들었다 하면서 3대째 의사가문 그게 뭐라고 예서엄마 거기에 미친 여자로 만들지 않으셨나 할때 

그동안 무시당할 때도 지은 죄가 있어서 참아야하겠거니 했겠지만 내심 서러웠을 텐데 저런 말 들으니까... 나라면 뭔가 이해받는 거 같고 부부관계를 떠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마음 좀 녹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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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엄마는 아니지만 일단 내 마음은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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