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띵작이라니까 읽어보자 이런 심정으로 근데 나랑 정말 맞지 않는 거야 세계관도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고.. 우연히 국뷔하는 분들이 안녕, 내일 봐요! 안내봐 이러면서 우는 거야 그래서 왜 우는지 몰랐고, 클로닝 대사라는 거야 띵작이래서 보긴 했는데 그 장면이 뭐지? 난 기억이 없는데... 싶어서 그 장면을 다시 찾아 보다가 근데 얜 누구더라..? 놓친 부분 짚다보니까 다시 1화부터 보게 되고, 이때부터 세계관 확 이해 되더니 애들 감정선이 또 보이더라. 처음엔 감흥없이 읽어내리고,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장면들인데 읽는 가짐이 바뀌니까 그때부터 뭐랄까 눈물이 펑펑 흐르면서 오열하게 되더라... 이걸 다 읽고 언니한테 이거 진짜 띵작이라고 진짜 꼭 읽어야 된다고.. 클로닝 요약해서 얘기해주는데 또 그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울면서 얘기하고.. 흑 xx.. xx슬퍼.. xx.. 욕하면서 계속 울고,, 아 이제 다 울었다하고 다시 줄거리 얘기해주다가 또 울고.. 그냥 계속 울음.. 원래 눈물이 많은ㄷㅔ 클로닝 읽고 일주일치 눈물 다 쏟아냈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