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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2/29) 게시물이에요

ㄱ 싸움톡 | 인스티즈

 

 

 

상황.나이.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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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징
일찍 나왔네? 오늘은 별 일 없었고?
(네가 미리 준비해둔 차안의 히터 공기가 따뜻해 추워서 얼었던 손을 녹이는)

4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징
집으로 가자. 추워서 집에서 밥 먹고 싶어. 너무 얇게 입고 나온거 아냐? 너 안추워?

/ 에리가 세훈이에요?

4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징
삭제한 댓글에게
다들 그냥 엄청 잘해주셔.
나도 뭐 그 기분에 열심히 하는 중이고. 그건 왜?

4년 전
징2
둘 다 23/ 과 씨씨/ 제 남자관계에 유달리 예민한 너에요. 오늘은 과모임이 있었고, 너는 일이 있어서 오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과 특성상 남자들이 많아 절 혼자 보내지는 못하겠어 너는 모임에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기어코 나온 나에요. 일이 빨리 끝났는지 내 집에 왔는데 내가 없자 화난 상황이에요. 나는 네가 아직도 밖에 있는 줄 알고 있고.
.
.
.
후나
모해

4년 전
글쓴징
집인데. 아직도 너 밖이야?
4년 전
징2

벌써 집 들어갔어?
나도 집이지!!
자려고ㅎㅎ

4년 전
글쓴징
뭔소리야. 장난하냐 진짜.
내가 네 집인데. 무슨 네가 집이야.

4년 전
징2
무슨 소리야
너 우리 집 와있어?
세훈아
아니 그게
잠깐 앞에 나와있어서!
금방 갈게..

4년 전
글쓴징
2에게
어디 앞인데. 아직 술 집 인거 아니고?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집 앞!
아니야
술 집 안 갔어!!

-

(네게 답장하며 다급하게 제 짐 챙겨 일어나 밖으로 나오면서도 술기운에 살짝 휘청이는)

4년 전
글쓴징
2에게
그러니까 말만 하지말고, 집 앞 어디냐고. 왜 자꾸 실망시키냐. 아 짜증나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아니
집 앞에 그 잠깐 바람쐬러
좀 답답하기즈구

-

(급하게 택시 잡아 올라타는)

-

세훈아
너 얼른 집 가
시간도 늦었는데
응?

4년 전
글쓴징
2에게
그리고 내가 가지 말라고 했는데. 굳이 나간건 내 말을 무시하는거야? 그래, 어차피 나갈건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나갈거면 제 시간엔 들어와야 하는거 아니야?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아니..
너 들어올 때 들어오려고 했는데
너 일찍 올 줄 몰라서 그랬지
그리고 나도 좀 나갈 수 있는거 아니야?
내가 남자 만나겠다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너 솔직히 심해

4년 전
글쓴징
2에게
아- 심해?
아- 그래?
내가 한두번 겪어보고 말하는거 아닌데, 나 없으면 집에 잘 찾아올 수는 있기나해?
길 바닥에 쓰러져서 데릴 러 갔던건 기억이
아- 또 안나려나?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너 진짜 왜 그래?
비꼬지좀 마
그거 이상으로도
너 나한테 뭐 하지말라하는거
이미 과해
너 그냥 집 가

4년 전
글쓴징
2에게
어차피 집 가려고 했어.
너도 혼자 잘 생각해봐.
그리고 시간을 좀 갖자.
나 이렇게는 너랑 사랑하면서 못 지내.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너 그게 무슨 말이야?
이제 나 안 사랑해?

오세훈
너 진짜 이기적이야

-

(집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자 후두둑 떨어지는 눈물을 훔치며 휘청이는 몸 겨우 중심잡아 엘레베이터 앞에 서는)

4년 전
글쓴징
2에게
안 사랑한다는 말보단, 그냥 반복됨이 지쳐.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지친다는 네 말에 더 눈물이 나와 엘레베이터 앞에 주저앉아서는 울먹이는)

안 나갈게
응?
세훈아
너 싫어하는 곳 안 나갈게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마

4년 전
글쓴징
2에게
나가고 말고는 상관없어. 나랑 한 약속은 꼭 지켜줘. 제발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너 어디야?
나 너 만날래
지금 만날래
내가 거기로 갈게
집 벌써 갔어?

4년 전
글쓴징
2에게
지금 너무 늦었잖아.
괜찮아? 나 아직 너네 아파트 놀이터 쪽.

4년 전
징2
글쓴이에게
지금 갈게
좀만 기다려줘

-

(눈물을 닦고 일어나 정신없이 놀이터로 향해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네 뒷모습에 네 허리를 와락 끌어안고 울먹이는)세훈아. 가지마.

4년 전
징3
둘 다 23

너랑 나는 친구였다가 애인된 사이. 그래서 서로의 친구들을 잘 알고 친한데, 네가 일이 있어서 오늘 그 술자리에는 못 나왔어요. 근데 네 친구 중에 나한테 예전에 관심을 가졌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렇게 질이 좋지는 않아요. 나한테 말도 했고. 근데 오늘 네가 없기도 하고 오랜만에 신이 나 좀 많이 마셔 취했고, 원래 취하면 애교도 부리고 기대는 나라 그 남자한테 양해를 구하고 기댔어요. 그 남자는 또 좋다고 내 허리에 손까지 올리고요. 그리고 그걸 본 다른 친구가 너한테 오라고 한 상황이에요.

(원래 술을 마시면 옆에 있는 사람한테 기대는 게 습관인 나라 너를 찾는데 네가 없어서 옆에 있는 네 친구한테 기대도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고 하자 진짜 어깨에 살짝 머리만 기대고 너한테 데리러 오라고 연락하려 폰을 찾는)

4년 전
글쓴징
(네가 걱정이 돼 전화는 거는)
어디야? 전화는 왜 이렇게 또 안 받어.

4년 전
징3
(너한테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먼저 걸려오는 네 전화에 기댄 채로 얼른 전화를 받는) 자기야. 어딨어? 나 자기 보고 싶어. 나 여기 약속 장소지. 자기 언제 와? 응? 후나아.
4년 전
글쓴징
또 술 많이 마셨지. 조절 좀 하라니까 그게 그렇게 어려워?
4년 전
징3
많이 안 마셨어. 나 진짜 한 병만 마셨거든? 근데 소맥도 마시고 콜라도 타서 마셔서 이런 거지. 나 혼내지 말고 빨리 와. 응? 보고 싶다구.
4년 전
글쓴징
3에게
(네가 있다던 술 집으로 들어가 이미 다른 남자가 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야. 김에리 지금 뭐하냐?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네 목소리가 들리자 옆에 있던 남자는 신경도 안 쓰고 바로 일어나 너한테 가 안기려고 하는) 오세훈 왜 이제 와. 나 안아줘. 응?

4년 전
글쓴징
3에게
(안기려는 널 밀어내는) 방금, 내가 본건 뭐였나고.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나를 밀어내는 너에 울상을 짓고 너를 올려다보는) 왜 뭐가. 나 왜 밀어네. 너 와서 바로 왔잖아. 나 술 먹어서 그래? 술 냄새나?

4년 전
글쓴징
3에게
딴 소리 하지말고. 왜 넌 쟤한테 기대고 있고 쟨 왜 너한테 손 올리고 있는데. (턱 끝으로 그 남자를 가르키는)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네 말이 뭔 소리인가 싶어 표정이 변하다가 네 턱짓에 고개를 돌려 그 남자를 보다 손뼉을 치는) 아. 나 술 취하면 원래 기대잖아. 자기 없어서 미안하다고 한 번만 기대면 안 되냐고 하고 기댔어. 근데 손은 안 올렸는데? 나 아무것도 안 느껴졌어. 진짜로.

4년 전
글쓴징
3에게
원래 기대잖아? 야. 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해. 어이없다. 원래 자주 있던 일인가봐 ㅋㅋㅋ 알아서 집가. 오늘은 못 데려다 줘.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네 말에 술이 확 깨는지 인상을 살짝 썼다 찌푸리는) 너 왜 그래. 나 원래 술 버릇 사람한테 기대는 거 너도 잘 알잖아. 그럼 나 혼자 집에 가라고? 그럼 왜 왔어.

4년 전
글쓴징
3에게
왜 왔냐니. 너가 저러고 있다는데 그 말에 어느 여자친구 있는 남친이 안 빡쳐?
당연하단 듯이 말하지마. 지금 시간 지 날수록 짜증나. 그리고 잘 못됨을 알게 됐으면 고칠 생각 을 좀 해. 그게 원래 그랬으니까 이러는거야 라는 식으로 변명은 이제 그만 하고.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너는 말을 왜 그렇게 하냐... 짜증 나, 오세훈. 내가 잘못했어. 됐지? 나 갈게. 너는 왔으니깐 놀다 가든지 말든지 네 마음대로 해. (한숨을 짧게 쉬고 자리로 돌아가 내 가방이랑 옷을 챙기고 그냥 가게 밖으로 나와버리는)

4년 전
글쓴징
3에게
(사실 꽤 오랫동안 참고 참다 말하는거라 조절이 안돼, 너무 많이 막 말을 한게 아닌지 걱정이 되는)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가게 밖으로 나오자마자 눈물부터 나와 손으로 눈을 대충 비비고 집 가는 방향으로 훌쩍이며 혼자 걸어가는)

4년 전
글쓴징
3에게
(너 몰래 뒤를 따라가는)

/30분뒤에 올게요. 미안해요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비틀거리기는 하지만 운동화를 신고 와서 넘어지지는 않고 계속 훌쩍이면서 집으로 걸어가는)

/넹 답 없으면 자는 거예요!

4년 전
글쓴징
3에게
(뒤에서 봐, 네가 우는지 잘 안보이지는 크게 움직이는 네 어깨에 신경이 쓰이는)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그런 줄도 모르고 누가 볼까봐 고개를 숙이고 훌쩍이며 계속 걸어가다 지나가는 사람이랑 부딪히는) 아... 죄송합니다...

4년 전
글쓴징
3에게
야!!
(네게 달려가는) 앞을 좀 보고 걸어다니던가. 애가 진짜 왜이렇게 칠칠해. 또.

4년 전
징3
글쓴이에게
(뒤에서 들리는 네 목소리에 놀랐는데 네가 내 앞에 보이자 참고 있던 눈물이 그대로 터져 세상 서럽게 울어대는) 오세훈, 끅... 진짜... 진짜 미워...

4년 전
글쓴징
3에게
눈 비비지마, 빨개져.
잘 못 한건 맞잖아. 에리가.

4년 전
징4
둘 다 28 / 동거하는 연인 사이. 회사에 신입 여직원이 들어와서 네가 자주 챙겨주고 모르는 것도 잘 알려줘요. 그래서 요즘 저와 만날 때도 여직원이랑 카톡을 자주 해요. 처음엔 일 때문이라 생각하고 이해해주지만 새벽까지 오는 연락에 자고 있는 너 대신 제가 여자친구임을 밝히고 연락 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답을 보내요. 아침에 일어난 너는 제가 보낸 답장을 보고 곤란하게 왜 그러냐며 화를 내는 상황.

(새벽에 울리는 네 카톡 알림에 참다 참다 터져서는 연락 좀 그만하라며 카톡을 보내놓고 아침이 되어 일어나니 핸드폰을 확인한 건지 제게 답장 네가 보낸 거냐며 묻는 너에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응, 새벽에 계속 카톡 하길래 그만 보내라고 너 대신 답장했지.

4년 전
글쓴징
그렇다고. 이렇게 말도 안하고 보내버리면 어떡해. 나는 뭐가 돼 그럼
4년 전
징4
뭐가 되긴, 애초에 새벽에 사수한테 카톡 보내는 게 예의 없는 거 아니야? 그리고 보니까 일 얘기도 아니던데. 내일 뭐 하냐는 카톡이었어. 이 사람 너 여자친구 있는 거 모른대?
4년 전
글쓴징
내가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했어. 내가 팀장이니까.
여태까지 일 얘기만 하다가 그렇게 보낸거겠지, 몰라 그건. 아는지 모르는지

4년 전
징4
아무리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했어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새벽에는 연락 안 해야지. 게다가 내일 뭐 하는지 자기가 뭐가 궁금해? 너도 좀 뭐라고 해. 사적으로는 연락하지 말라고. 너무 잘 받아주니까 선 넘고 이러는 거 아니야.
4년 전
글쓴징
4에게
나도, 알아서 잘해.
신경 써주는 건 고마운데 다음부턴 내 카톡 열어서 이렇게 보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여태까지 사적으로 연락 안했고, 나도 뭐하냐고 온건 오늘 아침에 처음 본 얘기야.

4년 전
징4
글쓴이에게
뭘 알아서 잘해? 보면 요즘 나랑 있을 때도 맨날 그 여직원이랑 카톡 하잖아. 주말에도 맨날 카톡 오는 거 하나하나 받아주는 게 알아서 잘 하는 거야? 급한 일 아니면 회사에서 알려줘도 되는 거잖아. 요즘 맨날 핸드폰만 보고 있으니까 솔직히 너가 나랑 사귀는지, 누구랑 사귀는지 모르겠어.

4년 전
글쓴징
4에게
당장 급하다는데 그럼 읽고 씹을순 없잖아. 주말엔 연락 자제 해달라고 말 할게. 그러니까 너도 지켜.

4년 전
징4
글쓴이에게
읽고 씹으라는 게 아니라, 급한 거 아니면 나중에 연락하라고 얘기해도 되잖아. 알겠어, 나도 지킬게. 어제 홧김에 그런 거야. 맨날 너한테 연락하니까 나도 참다가 화나서.

4년 전
글쓴징
4에게
미안. 참고 있는 줄 몰랐어.
어차피 이제 부서 옮길거라 나한테 올 연락은 없을거야

4년 전
징4
글쓴이에게
모르지 뭐, 이미 너한테 마음 있는 거 같은데. (애교 있는 말투며 사적인 대화로 끌고 가려는 듯한 대화에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는 건지 날이 선 어투로 말하는)

4년 전
글쓴징
4에게
마음있으면 뭐. 어차피 내 사람 따로 있는데 관심도 없어.
아직도 걱정해?

4년 전
징4
글쓴이에게
그럼 걱정이 안 돼? 다른 여자가 남친 눈독 들이는데. 엄청 걱정돼. 걱정되고 자꾸 신경 쓰여 죽겠어.

4년 전
글쓴징
4에게
어차피 내가 걔한테 관심이 없는대 뭘, 신경을 써. 그런거 하면 머리 더 아파. 우리 만나는 시간도 몇 없는데 이런 얘기 계속 해야해?

4년 전
징5
동갑 23 / 내가 워낙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대신 미팅자리에 나가달라는 친구의 애원에 시간만 때우고 오려고 했으나 너에게 걸려 넌 엄청 화가 난 상황. 나는 너에게 사과를 하려 네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거에요.

(이미 손이 얼기 시작해 잘 움직여지지도 않은 손으로 휴대폰을 보자 12시가 넘어가고 너는 집으로 올 생각을 안하자 집 앞에 쪼그려 앉아있다가 조금씩 내리는 비에 피하지도 못하고 손으로 머리를 가리는)

4년 전
글쓴징
(집으로 가는 길 집 대문 앞 가로등에 비친 네 그림자를 보곤 천천히 걸어오는)
4년 전
징6
너 28, 나 26 / 요즘 난 회사일이 바빠 너와 데이트는커녕 같은 회사인데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드디어 내가 한가해지는 틈을 타 같이 점심을 먹자고 했는데 난 겨우 낸 시간을 동료들과 점심 약속에 쓴다고 해 네가 화난 상황.

(짜증이 났는지 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며 미간을 구긴 채 날 내려다보는 너에 나도 일로 지쳐있던 터라 표정을 굳히는) 미리 얘기 안 해줬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그러니까 점심 약속 잡았지. 그래도 오늘 못 먹으면 다음에 먹으면 되는 거잖아.

4년 전
글쓴징
맨날 네가 약속 취소 하잖아. 바빠서 시간 못 낸다며. 그래서 나도 어렵게 시간 내서 온건데 그렇게 간다고만 해버리면 어떡해.
4년 전
징6
요즘 바쁘다고 얘기했잖아. 올 거였으면 미리 얘기를 해야지. 그럼 나도 오늘 점심 약속 취소했을 거 아니야. 말도 없이 이렇게 왔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나도 오랜만이니까 같이 있고 싶어. 그래도 먼저 약속했는데 갑자기 취소할 수는 없잖아.
4년 전
글쓴징
오늘 같이 밥 못 먹으면, 다음에 또 언제 약속 잡을지 몰라. 그래도 괜찮으면 너네 부원들끼리 먹던지
4년 전
징6
왜 마음대로 와서 마음대로 정해? 이러려고 왔어?
4년 전
글쓴징
6에게
아 그럼 그냥 갈까?
마음대로 정하는게 아니라 너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신다니까, 선택권을 주는거 아니겠어?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왜 말을 그렇게 해? (한숨을 내쉬곤 널 보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러지. 그럼 오빠가 가서 얘기해. 나랑 있어야 하니까 오늘 약속은 못 가겠다고. 왜? 못하겠지. 아니, 안 할 거잖아.

4년 전
글쓴징
6에게
할 수 있는데 해줘?
이걸 바래서 나한테 말하는거지. 맞잖아 아니야?
만나서 밥 한끼 먹고 싶은 마음은 있어?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마음대로 넘겨짚지 마. 만나서 밥 한 끼 먹고 싶다는 사람이 찾아와서 이렇게 얘기해? 오빠 넌 내가 이번 주 내내 어떻게 지냈는지 알기는 해?

4년 전
글쓴징
6에게
그럼 넌 찾아온 적이라도 있어? 나도 바빴어. 너만 힘든거 아니고 나도 일주일동안 사람만나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였어, 동정 같은거 바라는 거면 그냥 이쯤에서 그만 둬.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넌 안 힘들었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동정? 넌 내가 힘들었다고 얘기하는 게 그렇게 들리는구나. 그래, 너한테 동정 같은 거 받을 생각도 없고. 너랑 밥 먹을 생각도 없어.

4년 전
글쓴징
6에게
아무리 화나도 예의는 갖춰. 여기 집 아니고 회사야. 공과 사는 구분 하고 살자며. 일단 그래 알겠어. 밥 먹고 들어가 일해 그럼.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싫어, 안 먹을 거야.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그럼 올라가 보세요. 오 팀장님이랑 점심 먹고 싶어 할 사람 많을 텐데. 제가 시간 뺏었네요. (그대로 뒤를 돌아 다시 부서로 돌아가 책상에 앉는)

4년 전
글쓴징
6에게
(내 자리로 돌아와 점심을 같이 하자는 이팀장님 에겐 양해를 구하고 남은 자료를 정리하는)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 서류들을 보며 일을 하며 점심시간을 보내고 마침 네 결제가 필요한 서류를 내미는 상사에 어쩔 수 없이 네 방문 앞에서 한숨을 내쉬곤 노크를 하는)

4년 전
글쓴징
6에게
(노크소리에 마른 세수를 하는) 네- 들어오세요.

/30분 뒤에 올게요 미안해요.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꾸벅 허리를 숙이곤 네 앞에 결재서류를 놓는) 김 팀장님이 결제가 필요하다고 하셔서요. 결제 부탁드립니다. (너에게 시선을 주지 않으려 내 손끝만 보고 서있는)

/ 네, 천천히 와요!

4년 전
글쓴징
6에게
김팀장은 왜 이런걸 시키죠? 직접 오든가, 하지.
(네가 올 줄 몰라 당황해 아까 먹지않은 점심때문에 적막한 순간에 꼬르륵 거리는)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김 팀장님도 오 팀장님이 싫으신가 보죠. (네 배에서 나는 소리에 헛기침을 하곤 널 보는) 점심 안 드셨어요?

4년 전
글쓴징
6에게
상관 할 일 아니지 않나요?
(생각과는 다른게 말이 나가
어 쩔줄 몰라하는)
- 가져가세요.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차가운 네 말에 그대로 네 방을 나가려가 뒤돌아보는) 상관있는데요? 오늘은 공과 사 좀 넘을게요. 점심 안 먹었어?

4년 전
글쓴징
6에게
먹을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먹어. 아 배고파..
바쁜거 같은데 가서 일봐.

4년 전
징6
글쓴이에게
그렇다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있으면 어떡해. 그럼 속 다 상한 다고. 그렇게 보내고 싶어? 알았어 갈게.

4년 전
징7
너, 나 25 / 너는 아직 대학생이고 저는 빨리 취업을 해서 직장인이에요. 우리는 과씨씨로 지금까지 만나고 있어요. 제가 회식이 있었는데 술에 꽤 취해서 너네 집으로 갔어요. 남초 회사라 너가 조심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 말을 안 들어서 너가 화가 났고요. 그 다음날 넌 바로 과후배들하고 술을 마셨고 네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계속 보내는 여자애가 많이 취해 너가 집에 데려다줬어요.

/
야 오세훈
너 미'쳤어?
니가 걔를 왜 데려다줘

4년 전
글쓴징
집 방향이 다 다르고 우리 옆 동네 살길래.. 그냥 집앞에 까지만 내려주고 온거야.
4년 전
징8
ㅅ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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