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방에서 준면 글 보고 들어왔어 타팬이야! 글쓰니가 인생의 반을 노력한 사람이라는 말 듣고 갑자기 뭔가 막 스쳐지나갔어 정말 멋있더라 잠깐 생각해보니 중1부터 21살인 지금까지 엑소가 숨처럼 존재한다고 해야되나 당연한 것 같이 느껴졌어 그 자리가 절대 당연한게 아닌데 오히려 내가 엑소라는 가수를 참 많이 믿은 거같아 그 바탕에 준면이와 에리들이 있었겠지 엑소는 정말..정말 위대한 사람들이야 진짜 신기하더라 엑소가 없는 내 학창시절은 없었어 시상식 하면 엑소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교실 컴퓨터로 점심시간만 기다리고 엠넷 노래 틀어주는 것도 엑소 언제나오냐..이러면서 채널돌리고 ㅋㅋㅋㅋ내가 생각하는 딱! 아이돌이었어 원래 아이돌은 우상이라는 뜻인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정말 멋있어 ㅎㅎ새벽에 갑자기 학창시절이 생각냐서..길어졌네 아유 자야겠다 노래 잘 들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