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빨리 풀릴 일이였나...

내가 너무 실망했었나보다 남들 다 아무렇지않은데 나만 아직도 찝찝해하는 거 같아서 당황스러워... 내 본진 뿐아니라 다른 곳도... 난 어떡하면 좋지

[익인1]

길게 늘어질 일도 아니었던거 같음 본인이 반성하면 될일이지

[글쓴이]

반성했을지 나는 모르니까 여전히 찝찝해... 쉬다 와야되는건가

[익인1]

ㅇㅇ쉬어

[익인3]

쉬어야 겠다

[글쓴이]

알겠어.. 모처럼 좋은 날인데 나만 혼자 생각많은 거 같아서 우울하네 그만 봐야겠다...

[익인2]

나도 실망은 했지만 그동안 애가 해왔던 행동들을 보면 마음을 저버릴수가 없더라 ㅠㅠ

[글쓴이]

그렇구나 알지 걔가 잘 했던거 나도 많이 좋아했으니까 더더욱 실망의 깊이가 길었던 거고...모르겠다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나

[익인3]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여기서 얼마나 더 길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글쓴이]

그건 모르겠지만 내 체감상으로는 너무 금방 다시 앓는 분위기로 돌아와서 당황스러웠어 그게 다야

[익인3]

그럼 본인이 안 앓으면 되는 일 아니야?? 이미 욕 먹을대로 먹고 지금까지 한 말 한 행동 다 비꼬고 사과문으로 조롱하고 했는데 뭘 얼마나 더 플을 늘려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물어봤어 쓰니가 찝찝하고 그럼 본인이 쉬고 오던가 하면 되는거고 본인이 그렇다고 남들 앓는 분위기에 왜 플이 끝나버렸냐고 하면 솔직히 그 팬들한테 눈치주기 밖에 안되는거 같아

[익인4]

나도 실망하고 많이 미웠는데 그 친구의 원래 행실이 너무 좋은 친구라서 금방 돌아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