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소속사를 옮기고 새 출발에 나설 전망이다. 27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김지원은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소속사로 이적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소속사들이 김지원과의 미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 기간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김지원의 소속사 이적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원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원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 또한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동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2709460001746?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