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빌보드가 발표한 10일 자 차트에 따르면,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의 정규 4집 '질주(2 Baddies)'는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 순위보다 71계단 상승한 112위를 차지했다. 총 7주 차트인 기록이다.
'질주'는 지난 9월 발매 당시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고, 5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순위권에 밀렸다가 5주 만인 지난 주 183위로 다시 들어왔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 역시 지난 주 166위에서 26계단 뛰어 올라 140위를 차지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도 이번 주 '빌보드 200'에 154위로 재진입하며 역주행했다.
이 음반은 지난 8월 13일 자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6위로 진입한 이래 6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이후 순위권 밖으로 나갔으나 지난 10월22일 자 차트와 이번 최신 차트에 두 차례 재진입해 총 8주간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매니페스토 : 데이 원'으로 최장기간 '빌보드 200' 차트인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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