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06892?sid=101 지난 24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채태인AS특집] 내가 벌었는데 세금 왜 내?! 국세청 출신 세무사 犬빡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국세청 출신 40년 경력 베테랑 세무사 안수남 대표이사와 토크를 이어가던 중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의료보험을 한 440만원 정도 냅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월급 1억1000만원 넘는 직장인들의 건보료가 400만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옛날에 저 생활보호 대상자였어요. 의료보험을 안 냈었어. 그러다가 제가 의료보험을 내기 시작하는데 막 상상도 할 수 없는 액수를 내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다, 이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프지도 않아요. 병원도 안 가요. 근데도 매달 의료보험 440만원 냅니다”라며 카메라를 쳐다보며 다시금 강조했다. 올해 1월 현재 월급에 매기는 본인 부담 건보료 최고액인 월 391만1280원을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3326명으로 집계됐다. 매달 400만원씩 건보료를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수십억, 수백억 원의 연봉을 받는 연예인, 대기업 회장, 최고경영자, 재벌총수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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