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당국은 필수 목적이 아닌 여행객들의 마우이 방문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항공사들은 현지에 있는 여행객들이 마우이를 떠날 수 있게 추가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산불 피해가 발생한 곳을 제외한 지역의 여행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은 씨가 여행지로 택한 곳도 마우이 섬이 아닌 다른 섬으로 보인다. 누리꾼들도 여행 자체를 비판하기보다, 1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상황에서 굳이 사진을 올려야 했는지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논란이 일자 김성은 씨는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9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곳의 산불은 8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피해지역 수색은 25%에 불과해 사망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4일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CBS 방송에 출연해서 "하루 10~20명의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열흘 간 사망자가 200~3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ewpw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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