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 초반에 뭣 모르고 강남 클럽 함 가보자!!! 이러고 친구들이랑 갔다가 길을 잃었음ㅋㅋ... 그래서 첨 보는 남자들 사이에 둘러싸였는데 150 초반의 키에 운동화신어서 거인들 사이에 혼자 낑겨있는 꼴이었음 와중에 남자 둘이 자기네들 테이블 가자며 끌어안아서 진짜 어쩔 줄을 모르고 벗어나려고 애쓰는 중에 그 배우분이 와서 뒤로 빼주셨음 첨 오냐고 그렇다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까 조심하라고 말하고 친구들 어딨냐 저기있을 거다 해서 데려다주고 가셨음 알고보니 거기서 소속사 회식 같은 거 하더라고 그분 그땐 신인이었는데 얼굴은 익숙했음 지금은 이름대면 알만한 배우라 괜히 뿌듯하고 감사함 친구들이 뭔 백마탄 왕자냐 놀렸는데 나는 정말 고마워서 지금도 그 순간이 생생해... 처음 글 쓰는데 어그로 끌릴 것 같으면 삭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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