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에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도 SM 주차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약칭 '라스') 866회에는 '배우 보석함' 특집을 맞아 김도현, 김남희, 소녀시대 티파니 영,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티파니 영에게 "찬밥이라는 표현은 그렇고 한참 때처럼 회사에서 신경을 못 써주는구나?"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티파니 영은 "회사를 나가고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 때문에 다시 출근하고 있다. 제가 모르는 사옥에 주차장도 낯설더라"며 "출입증을 끊으라고 해서 갔는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서 '소녀시대 리허설 때문에 왔는데요'라고 하니까 번호를 적으라고 하고 매니저님에게 '신분증 주시겠어요? 옆으로 대기해주세요'라고 하더라. '오케이'(하는데) 되게 낯설었다"라고 토로했다.
티파니 영은 성수동 주차비가 많이 나오더라며 "연습 끝나고 출차하는데 '저 소녀시대 일로 왔는데'라고 하니까 '아 네 그냥 내시면 돼요'라고 하더라"고 SM엔터테인먼트 주차비를 내야 했다고 밝혔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됐다. 현재는 써브라임 소속이다.
티파니 영은 "이 건물(신사옥) 나 때문에 산 거야!"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