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김수현은 2016년쯤부터 2019년까지 배우 A씨와 3년여간 만났다.
김수현과 A씨는 당시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김수현은 전역을 석 달 앞둔 2019년 봄쯤 A씨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수현과 A씨 교제 사실은 연예계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기 때문에 김새론을 동시에 만났을 가능성은 없다"며 "김새론과 A씨 사이 열애설도 몇 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김수현이 군 복무하면서 A씨에게 편지도 자주 보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수현 측에서 A씨 입장이 난처해질 것을 우려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것 같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도 "사귄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군 복무했던 2017~2019년 만난 건 확실하다"며 "김수현이 김새론과 만난 건 2019~2020년 1년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고, 성인이 된 시점에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새론은 2016년, 2018년, 2021년 각각 다른 남성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엔 가수 우즈와 전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등이 포함돼 있다. 김새론은 특히 우즈와 교제 사실을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우즈의 SNS(소셜미디어)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우즈가 뮤직비디오를 찍는 날엔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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