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보복공격에 대해 "매우 약하고 예상했던 수준의 대응이었다"며 "이란이 미리 공격계획을 알려준 덕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이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사일 14발을 발사했지만 13발을 요격했다"며 "나머지 1발은 위협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향했기 때문에 놔뒀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미국인도 다치지 않았고 피해도 거의 없었다는 점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게시글에 "전 세계에 축하를 전한다. 이제 평화의 시간"이라고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