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홋공.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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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공주 졸라 직접적이네. 오빠 당황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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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것도 졸라 직접적인데. 누가 가르쳐줬어,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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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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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먼저 오빠한테 입술 비벼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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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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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급했어? 세 번이나 부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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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가 아니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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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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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예뻐.

[칠봉2]

눈꼬리.

[글쓴칠봉]

어엉, 또.

[칠봉3]

턱선.

[글쓴칠봉]

그냥 오빠가 좋다고 해봐.

[칠봉5]

그건 아닌데.

[글쓴칠봉]

공주 튕길 줄도 알아?

[칠봉8]

모르진 않지.

[글쓴칠봉]

그래서 지금 오빠한테 튕기는 거야?

[칠봉9]

엉, 튕기는 거.

[글쓴칠봉]

오빠가 입술 한번 비벼주면 수줍어할 거면서. ㅋㅋ

[칠봉15]

ㅋㅋㅋㅋ. 팩트폭력이다. 넌 좀 야해.

[글쓴칠봉]

어엉, 공주도 야해.

[칠봉17]

내가 왜 야해.

[글쓴칠봉]

그런 것도 오빠가 하나하나 알려줘야 돼? ㅋㅋ

[칠봉23]

응, 이건 알려줬으면 좋겠네. 진짜 모르겠으니까.

[글쓴칠봉]

공주 이름 알려줘봐.

[칠봉25]

공주가 얼마나 많으면 내 이름 하나 모를까.

[글쓴칠봉]

오빠가 맞춰줘?

[칠봉26]

응, 오빠 말고 니가 맞춰줘.

[글쓴칠봉]

오빠 맞춰주세요, 해야 맞춰줄 마음이 생기는데.

[칠봉32]

환장하겠다. 때려치우자.

[글쓴칠봉]

공주 환장하겠어? ㅋㅋ 빨리해줘, 저거.

[칠봉34]

오빠 맞춰봐.

[글쓴칠봉]

맞춰주세요.

[칠봉35]

진짜 가지'가지한다. 맞춰주세요.

[글쓴칠봉]

공주야 못 맞췄다고 상처받고 그러면 안 된다, 알지?

[칠봉37]

이렇게까지 했는데 못 맞추면 진짜 상처지.

[글쓴칠봉]

오빠 이제 맞춘다?

[칠봉38]

엉, 맞춰봐.

[글쓴칠봉]

지훈이.

[칠봉39]

ㅋㅋ 잘 찍었네.

[글쓴칠봉]

찍었다니. 오빠가 지훈이는 알아보지 솔직히.

[칠봉42]

솔직히 심장 쫄렸으면서.

[글쓴칠봉]

오빠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벌로 뽀뽀해줘야겠네.

[칠봉44]

ㅋㅋㅋ 뭐래. 어떻게 알았어?

[글쓴칠봉]

오빠는 다 안다니까. ㅋㅋ

[칠봉46]

짜증나 ㅋㅋ 맞췄다고 당당한 것 좀 봐. ㅋㅋ

[글쓴칠봉]

오빠 짜증 나? 그게 공주 애정표현이야?

[칠봉48]

그래, 그렇다 치자. 엉, 애정표현.

[글쓴칠봉]

하긴 공주는 키도 작으니까 뽀뽀로 애정표현하기는 좀 그렇겠다. 그치. ㅋㅋ

[칠봉50]

? 개'소리다. 그럼 앞으로 뽀뽀는 없네, 그치. ㅋㅋ 난 키도 작으니까.

[글쓴칠봉]

오빠가 허리 숙여주면 되지.

[칠봉52]

필요없어. 앞으로 뽀뽀는 없어.

[글쓴칠봉]

근데 공주야. 오빠 지금 졸라 억울해.

[칠봉54]

왜 억울해, 니가.

[글쓴칠봉]

이전에 뽀뽀를 해줬으면 몰라. 한 번도 안 해줘놓고 뽀뽀를 금지시키면 어떡해.

[칠봉56]

ㅋㅋㅋㅋ 나도 졸라 억울해. 키 작은 걸로 의문의 1패 시키는 건 뭐람.

[글쓴칠봉]

그건 공주가 귀엽다는 오빠의 애정표현. ㅋㅋ

[칠봉60]

그게 애정이면 표현하지 마, 그냥.

[글쓴칠봉]

키 작다는 소리 싫어해?

[칠봉64]

그냥 언급을 하지마.

[글쓴칠봉]

지훈이 키 164.

[칠봉65]

진짜 싫다.

[글쓴칠봉]

오빠는 키 작은 사람이 좋으니까 괜찮어. ㅋㅋ 오빠한테 시집올래?

[칠봉67]

장가겠지, 병'신아. 가도 너한텐 안 가.

[글쓴칠봉]

예쁜 말만 써야지. ㅋㅋ 공주는 장가가 아니라 시집.

[칠봉71]

뭐래, 나 남자야. 뭔 시집이야.

[글쓴칠봉]

오빠한테는 공주니까 시집이지.

[칠봉75]

아으, 진짜 널 이길 수가 없다.

[글쓴칠봉]

지훈이 애교 한 번이면 오빠가 져줄 텐데.

[칠봉78]

뭐 어떻게 하는 건데.

[글쓴칠봉]

공주 어제 무슨 꿈꿨어.

[칠봉79]

꿈 안 꿨어. 잘 잤어.

[글쓴칠봉]

일 더하기 일이 뭐야.

[칠봉80]

이, 병'신. 너 그냥 초등학교 가라.

[글쓴칠봉]

지훈이는 무섭게 생겼어, 귀엽게 생겼어.

[칠봉82]

난 못생겼어. 이게 애교야?

[글쓴칠봉]

그거 애교 아닌데 졸라 귀여워 지훈아.

[칠봉83]

널 이해할 수가 없다, 진짜.

[글쓴칠봉]

지훈아 다시. 어제 무슨 꿈꿨어.

[칠봉85]

..무슨 대답을 바라는 거야.

[글쓴칠봉]

모르는척하는 거야, 진짜 모르는 거야.

[칠봉86]

진짜 몰라. 뭐라고 해야하는데.

[글쓴칠봉]

직접 알려주기에는 오빠 체면이 깨지는데.

[칠봉88]

알려줘야 해주든가 말든가 하지.

[글쓴칠봉]

공주 모르는척하는 거면 오빠랑 뽀뽀 백 번이야.

[칠봉89]

..어, 뭔데.

[글쓴칠봉]

뭔지 알고 있지.

[칠봉90]

아니, 몰라.

[글쓴칠봉]

솔직히 불면 용서해줄게.

[칠봉91]

아냐, 진짜 몰라.

[글쓴칠봉]

공주 딱 기다리고 있어.

[칠봉92]

뭘, 왜 뭔데.

[글쓴칠봉]

아니 씨'발. 이걸 어떻게 가르쳐주지?

[글쓴칠봉]

공주는 어제 귀신 꿈을 꿨어.

[칠봉94]

ㅋㅋㅋㅋ 왜, 뭔데. 알려줘, 빨리.

[칠봉95]

안꿨는데?

[글쓴칠봉]

지훈이 모르는척한 거니까 뽀뽀 백 번 해야겠네.

[칠봉97]

아니? 진짜 모르는데, 저렇게 대답하라고?

[글쓴칠봉]

티 나니까 솔직하게 불어.

[글쓴칠봉]

진짜 몰라?

[칠봉99]

어엉, 진짜 몰라.

[글쓴칠봉]

아 공주 대답하는 거 귀엽다.

[칠봉102]

뭐래, 세상 귀여운 게 다 뒈졌네.

[글쓴칠봉]

공주야.

[칠봉104]

왜, 순영아.

[글쓴칠봉]

할 말 있었는데 공주가 이름 불러주니까 다 까먹었잖어.

[칠봉106]

대단하다, 진짜. 오글거려.

[글쓴칠봉]

오글거린다면서 답글은 잘 단다, 그치. ㅋㅋ

[칠봉107]

그럼 무시할까?

[글쓴칠봉]

무시하면 오빠가 공주 찾으러 지구 끝까지 쫓아갈 예정. ㅋㅋ

[칠봉110]

어이고, 무서워라. ㅋㅋ

[글쓴칠봉]

공주야, 일 더하기 일이 뭐야.

[칠봉112]

몇 번을 말하냐, 이.

[글쓴칠봉]

이건 진짜 모르는 척이다.

[칠봉115]

왜, 이건 또 뭔데.

[글쓴칠봉]

공주야 진짜 이 정도면 상담받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칠봉118]

상담 받을까, 진짜? ㅋㅋ 왜 이건 뭔데.

[글쓴칠봉]

오빠 눈 보고 얘기해. 진짜로 몰라?

[칠봉120]

니가 눈이 워낙 작아야 말이지.

[글쓴칠봉]

어엉, 공주 싸우고 싶어서 안달 난 거야?

[칠봉122]

ㅋㅋ 발끈했어? ㅋㅋ 귀엽네, 좀.

[칠봉4]

그냥 너잖아.

[글쓴칠봉]

낯간지러운 말 하지 말고.

[칠봉6]

쇄골.

[글쓴칠봉]

쇄골은 공주도 예쁘잖아.

[칠봉10]

언제 봤어? 내 쇄골은 거울로만 봐야 되잖아, 그러니까 너 쇄골 볼래.

[글쓴칠봉]

보기만 할 거야?

[칠봉11]

응, 예쁜 건 보는 것만으로 충분해.

[글쓴칠봉]

11에게
공주야, 말은 바로 해야지. 예쁜 게 아니라 멋진 거.

[칠봉13]

글쓴이에게
예쁜 건데.

[글쓴칠봉]

13에게
말꼬리 물지 말고. 오빠가 그렇다 하면 알겠습니다하고 고개 끄덕여야지.

[칠봉14]

글쓴이에게
뭐래, 자꾸 오빠라고 하냐, 너 왜. 됐어, 아니야. 넌 예쁜 거야.

[글쓴칠봉]

14에게
예쁜 건 너고. ㅋㅋ 오빠는 잘생긴 거.

[칠봉16]

글쓴이에게
그냥 둘 다 잘생기고 멋진 걸로 하자, 너 어디야?

[글쓴칠봉]

16에게
그건 왜. 오빠 찾아오게?

[칠봉18]

글쓴이에게
오빠는 말고 권순영 찾아가게. 나 맥주 땡겨.

[글쓴칠봉]

18에게
공주 오빠랑 맥주 마시고 싶어?

[칠봉20]

글쓴이에게
전원우가 권순영이랑 맥주 마시고 싶어.

[글쓴칠봉]

20에게
그니까 지금 공주 오빠랑 맥주 마시고 싶어 하는 거잖아. ㅋㅋ

[칠봉24]

글쓴이에게
아니, 전원우가 권순영이랑 맥주 마시고 싶다니까? 공주, 오빠가 아니고.

[글쓴칠봉]

24에게
공주야, 계속 오빠한테 대들면 못써.

[칠봉27]

글쓴이에게
아씨, 너 어딘데, 그래서.

[글쓴칠봉]

27에게
오빠 집이지.

[칠봉28]

글쓴이에게
집에서 먹을래? 너네 집으로 갈까?

[글쓴칠봉]

28에게
공주야, 이 시간에 그런 말하는 거 되게 위험한 짓인 거 알지.

[칠봉29]

글쓴이에게
밖엔 비싸잖아, 치킨 시켜놔. 맥주는 내가 사갈게.

[글쓴칠봉]

29에게
오빠 안주는 공주로 하면 안 돼?

[칠봉98]

글쓴이에게
왜 이럴까, 오늘 권순영 지'랄 하는 날인가...

[칠봉30]

잘 모르겠는데.

[글쓴칠봉]

오빠가 알려줘?

[칠봉31]

오빠는 무슨.. 어, 알려줘.

[글쓴칠봉]

고거 입술 비비면 한 번에 알 수 있는데.

[칠봉33]

입술? 해보면 되나.

[글쓴칠봉]

33에게
어엉, 오빠 허벅지에 앉아서 예쁘게.

[칠봉36]

글쓴이에게
그건 좀 야한 데.

[글쓴칠봉]

36에게
그래야 오빠 매력을 알 수 있다니까. ㅋㅋ

[칠봉4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니가 원하는 건 아니고?

[글쓴칠봉]

40에게
어엉, 사실 오빠 사심이 좀 들어가 있긴 한데 어쨌든.

[칠봉41]

글쓴이에게
니가 와야해주지. 내가 가야하나.

[글쓴칠봉]

41에게
공주 진짜 해주게? ㅋㅋ

[칠봉43]

글쓴이에게
필요 없으면 안할려고. ㅋㅋ 근데 내가 누군 지는 아냐?

[글쓴칠봉]

43에게
오빠 촉 구린데. 못 맞추면 공주 상처받을 거지.

[칠봉45]

글쓴이에게
엉, 상처 받아야지.

[글쓴칠봉]

45에게
오빠 부담되게 또 그러지. 힌트 하나만 줘봐.

[칠봉47]

글쓴이에게
아, 힌트주면 너무 쉬워지는 데.

[글쓴칠봉]

47에게
어엉, 힌트 줘봐 공주야.

[칠봉49]

글쓴이에게
공주 아니라니까. 힌트라.. 너보다 작은 데.

[글쓴칠봉]

49에게
160대냐?

[칠봉51]

글쓴이에게
...어, 너무 그렇게 물어보지 말라니까.

[글쓴칠봉]

51에게
지훈아 맞췄으니까 뽀뽀.

[칠봉53]

글쓴이에게
싫은데.

[글쓴칠봉]

53에게
오빠 싫어?

[칠봉55]

글쓴이에게
몰라.

[글쓴칠봉]

55에게
공주 귀엽네. ㅋㅋ 오빠 안달 나겠다. 빨리 뽀뽀.

[칠봉57]

글쓴이에게
나 안 귀여운데. 그냥 너 안달나게 할래.ㅋㅋ

[글쓴칠봉]

57에게
공주 철벽녀야? 계속 단호하게 구네, 오빠 당황스럽게.

[칠봉58]

글쓴이에게
철벽녀는 아니고. ㅋㅋ 당황스러워? 그럼 해줄까요?

[글쓴칠봉]

58에게
공주야. 방금 오빠 마음 떠났을까 봐 심장 철렁했지. ㅋㅋ

[칠봉59]

글쓴이에게
아니거든?

[글쓴칠봉]

59에게
맞네. ㅋㅋ 공주는 굳이 오빠한테 안 맞추려 해도 예뻐.

[칠봉61]

글쓴이에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너한테 안 맞출 거야.

[글쓴칠봉]

61에게
방금 맞추려 했잖아.

[칠봉62]

글쓴이에게
..아, 진짜.

[글쓴칠봉]

62에게
공주 말문 막혔어?

[칠봉63]

글쓴이에게
안 막혔거든. 너 그러고 나 놀리는 거 재밌지?

[글쓴칠봉]

63에게
엉, 재밌으니까 놀리지.

[칠봉66]

글쓴이에게
아, 권순영 짜증나.

[글쓴칠봉]

66에게
그럼 오빠 공주랑 얘기하지 마?

[칠봉68]

글쓴이에게
그런 얘긴 아니고. 누가 얘기하지 말래.

[글쓴칠봉]

68에게
공주가 그랬잖어. 오빠 짜증 난다고.

[칠봉69]

글쓴이에게
짜증나는 데 얘기는 하고 싶거든?

[칠봉70]

글쓴이에게
아, 나 뭐래.

[글쓴칠봉]

70에게
지훈아, 진짜 너무 졸라 귀여워.

[칠봉72]

글쓴이에게
아, 나 안 귀엽다니까.

[글쓴칠봉]

72에게
귀엽다는 얘기 듣기 싫어?

[칠봉73]

글쓴이에게
그런 건 아닌 데. 내 생각엔 내가 안 귀여워서. 키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글쓴칠봉]

73에게
공주 또 말 돌려서 하네. ㅋㅋ 그래서 귀엽다는 말 듣기 좋다고?

[칠봉74]

글쓴이에게
아아, 몰라.

[글쓴칠봉]

74에게
모를 때는 오빠한테 뽀뽀하는 거야. 뽀뽀.

[칠봉76]

글쓴이에게
? 그게 무슨 논리야.

[글쓴칠봉]

76에게
빨리.

[칠봉77]

글쓴이에게
..쪽. 됐냐.

[글쓴칠봉]

77에게
예뻐 공주야. 오빠도 쪽.

[칠봉81]

글쓴이에게
..부끄럽게.

[글쓴칠봉]

81에게
공주 부끄러워할 줄도 알아? ㅋㅋ

[칠봉84]

글쓴이에게
그럼 모르겠냐?

[글쓴칠봉]

84에게
또 말 예쁘게 안 하지. 또 뽀뽀해야겠네.

[칠봉87]

글쓴이에게
뽀뽀랑 그거랑 뭔 상관인건데.

[글쓴칠봉]

87에게
입이 문제니까 벌을 줘야지.

[칠봉93]

글쓴이에게
아, 그런 거야?

[글쓴칠봉]

93에게
엉, 그런 거야. 뽀뽀.

[칠봉96]

글쓴이에게
내가 해줘야 돼? 니가 해줘.

[글쓴칠봉]

96에게
공주 다 컸네.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ㅋㅋ 쪽.

[칠봉100]

글쓴이에게
나 원래 다 컸거든?

[글쓴칠봉]

100에게
164가 다 큰 거야?

[칠봉101]

글쓴이에게
..이,씨. 키는 더 클 거야.

[글쓴칠봉]

101에게
공주가 방금 다 컸다고 그랬잖어.

[칠봉103]

글쓴이에게
아니야, 키는 빼야 돼.

[글쓴칠봉]

103에게
164.

[칠봉105]

글쓴이에게
아아, 더 클거라고.

[글쓴칠봉]

105에게
오빠는 키 큰 거 싫어하는데 진짜 더 클 거야?

[칠봉108]

글쓴이에게
..아니, 안 커도 돼.

[글쓴칠봉]

108에게
공주 귀여워. ㅋㅋ 이제 더 이상 안 커도 돼?

[칠봉109]

글쓴이에게
아, 그래도 크고 싶기는 한데.. 몰라, 안 클래.

[글쓴칠봉]

109에게
그냥 오빠가 좋다고 얘기해. 귀염 떨지 말고. ㅋㅋ

[칠봉111]

글쓴이에게
..어, 너 좋아.

[글쓴칠봉]

111에게
공주야, 오빠 졸라 흥분해서 스크랩 눌러버렸어.

[칠봉11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잘했어.

[글쓴칠봉]

113에게
공주 지금 오빠 오냐오냐해주는 거야?

[칠봉114]

글쓴이에게
엉, 오냐오냐해주는 거야.

[글쓴칠봉]

114에게
오빠 그런 거 싫어하는데. ㅋㅋ

[칠봉116]

글쓴이에게
그럼 어떤 거 좋아하는 데?

[글쓴칠봉]

116에게
지훈이 애교? 뽀뽀?

[칠봉117]

글쓴이에게
나 그런 거 모르는 데?

[글쓴칠봉]

117에게
방금은 뽀뽀 잘만 하더니.

[칠봉119]

글쓴이에게
..그래서, 더 해달라고?

[글쓴칠봉]

119에게
더해주면 나야 좋지. ㅋㅋ

[칠봉121]

글쓴이에게
쪽. 애교는 못하니까 뽀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