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했는지 아직도 생생해 친구가 죽었대 그럼 난 이제 어떡해 어떻게 살아? 나는 걔가 죽은게 너무 현실적이었거든 믿기지가 않은가 아니라 너무 현실감있어서 무엇보다 너무 파부로 와닿아서 어쩌면 은연중에 알고있었응자도 모르고 이년 이개월전 알인데도 아직도 바뀐개 없어 진짜 점점 망가지는것같고 사는게 모래알을 씹는것같아 모래알을 계속계속 물고있고 아니면 그걸 피하려고 회피성 행동만 반복하고 그 회피가 안식이 아니었기에 더 망가져가고 망가져있는 나를 걔때문이라고 책임을 지우는 건지 아니면 걔때문애 정말 망가진건지도 모르겠어 진짜 매순간 매순간 그 친구 한태 정면으로 부닺히는개 너무 림들고 도피하고 싶어 쉬고 싶어 정말 쉬고 나를 고치고 괜찮아 졌을때 다시 일너나고 싶어 너 이년전에 생각해봐 잘 버텼잖아 잘이겨냈잖아 이전에는 더 괜찮을거야 라는 말이 정말 나는 한번도 이겨낸적도 버텨낸 적도 없었고 그일은 그때의 내가 감당할수있는 일이 아니었고 그래서 나는 그대로 망가져만 갔고 나는 한번도 극복한적이 없는데 그냥 망가지기만 했는데 지금의 나도 감당할수가 없는데 정말 꾸역꾸역 살고있는데 누가 나좀 고쳐줬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