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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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가 지잡미대에서 저기 적혀져있는 학교로 반수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굳이 내가 이 만큼 올리겠다고 그렇게 열심히 했나..? 싶었거든 근데 막상 다녀보니까 난 만족해 계속 그 학교다녔으면 졸업할때까지 반수 미련남았을거같아서ㅋㅋㅋㅋ 글고 다녀보니까 개인포폴이 중요하더라도 포폴 다음 순서가 교수인맥이라고 생각해서 난 여기온거 후회안해

[글쓴이]

하 근데 집에 돈이없어서 학원비내고 그러기 눈치보일 정도면 어칼까..? 나도 돈 생각하면 안하고싶은데 너익 말대로 안하면 계속 미련남을것같아서.ㅜㅜ
여기서도 혼자 열심히 배우면 어떨것같애..?

[익인1]

나도 돈때문에 엄마아빠가 반대했는데 내가 알아서 낸다고 하고 장학재단에서 생활비대출+알바비로 냈어ㅋㅋㅋ 좀 극단적ㅠ 근데 난 내가 다녔었던 학교도 완전 나쁜 곳이 아니라서 계속 배웠다면 미련은 남았겠지만 괜찮았을거라고 생각은 들더라ㅋㅋㅋㅋ 근데 계속 미련때문에 4학년때까지 발목 잡힐까봐 반수 해버렸다,, 진짜 완전 마음 접은거 아니라면 계속 그 학교다녀봤자 계속 생각날걸..? 그 학교를 무조건 다닐 큰 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