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한 익들!!

자퇴는 어떤 이유로 하게 됐어??

[익인1]

특성화였는데 전공 너무 안맞아서,,,

[글쓴이]

앗 그럼 지금은 뭐 하고 지내?

[익인2]

회사취직했담!!!

[익인3]

헉 대박대박 축하해!!!

[익인4]

헉 대박대박 축하해!!!

[익인7]

사실 지금 회사당 .. 야근 으어어어어

[익인9]

7에게
헉 야근... 얼른 마쳤으면 좋겠네 빠샤빠샤!

[익인5]

학교 다니는 게 회의감 들어서

[익인6]

헉 나돈데... 지금은 뭐 하고 지내고 있어?

[익인8]

현역 나이 때 수능 치고 대학 들어갔어!

[글쓴이]

우와 수능 봤구나 ㅜㅜ 대학 축하해

[익인10]

고등학교가 싫었던 거지 대학은 가고 싶었어서 ㅠㅠㅠ 쓰니는 지금 뭐하고 살아??

[글쓴이]

10에게
나는 지금 자퇴할지 고민 중이야 ㅜㅜ 회의감도 들고 왜 다녀야 하나 싶어서! 진로도 찾아가고 있는 중이구

[익인11]

글쓴이에게
ㅠㅠㅠㅠ 고민되겠다 나도 1학년 때부터 생각하고 2학년 올라가서 4월쯤에서야 자퇴 결정했거든.. 뭐든 후회만 안 했음 좋겠어 솔직히 난 자퇴해서 인생이 엄청 변한 건 아니고 애초에 그렇게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ㅋㅋㅋㅋㅋ 후회는 안 해! 지금 졸업식 시즌이라 학교 다녔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 드는 것 빼고는 ㅋㅋㅋㅋㅋ 잘 선택했음 좋겠다

[글쓴이]

11에게
헉 ㅜㅜ 내가 지금 딱 그 상황이야 입학하고부터 고민했는데 이제 2학년 올라가 고민 중이야 ㅜㅜ 고마워 잘 생각해볼게!!

[익인12]

인간관계랑 고2 올라오니까 분위기부터 확 달라지고 공부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너무 커서 학교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스트레스 심하고 너무 힘들어서 해쏘

[글쓴이]

헐 나도 ㅠㅠㅠ 학교 생각만 해도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 익은 지금 뭐 하고 지내고 있어?

[익인13]

나는 알바하면서 재수 준비! 우울증이 심했어서 수능 준비를 제대로 못 했거든 그리고 아무래도 혼자서 하려니까 정보력이 딸린다거나 갈피 못 잡고 헤맸던 시간이 너무 길었어 ㅠㅠ 그게 너무 후회돼서 다시 준비하고 있어!

[글쓴이]

우와 멋있어 ㅠㅠ 나도 우울증 있는데 그것 때문에 학교 다니기가 너무 버거워서 고민 중이었어 ㅜㅜㅜ 익 너무 멋있다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응원할게 히히

[익인14]

그렇구나!! 뭐든 잘못 된 선택은 없으니까 쓰니한테 편한 걸 택했으면 좋겠네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서 못 버틸땐 한 번 상담 정도는 받아보는거 추천해! 응원해줘서 고마워 나도 쓰니의 모든 하루를 응원해!

[글쓴이]

14에게
고마워! ㅠㅠ 곧 병원 다니면서 상담 받아 볼 예정이야

[익인15]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서 ㅠㅠ

[익인16]

헉 맞아 인간관계 힘들지 ㅠㅠㅠ 지금은 뭐 하고 지내구 있어?

[익인17]

헉 맞아 인간관계 힘들지 ㅠㅠㅠ 지금은 뭐 하고 지내구 있어?

[익인18]

작년 여름에 자퇴해서 반년 그냥 진짜 펑펑펑펑펑 놀고 할 거 다 함 염색 탈색 두자릿수로 했고 귀에 구멍 13개 내고 알바 하고 놀러다니고... 그리고 12월 말부터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수능공부 시작했어 대학 가려궁!!

[글쓴이]

우와 수능 공부 ㅜㅜ 멋있어 개인적으로 귀에 구멍 13개가 제일 멋있다!!! 수능 잘 칠 수 있을 거야 응원할게 파샤파샤

[익인19]

친구 없어서 도피성으로

[글쓴이]

그렇구나 지금은 뭐 하고 지내고 있어??

[익인20]

우울증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친구를 사귀거나 말 거는게 너무 힘들었어
그러다보니 저절로 혼자가 되어있더라고
결국에는 공황장애까지 생겨서 이럴바엔 자퇴하는게 낫겠다 생각하고 바로 자퇴했어

[글쓴이]

헉 ㅠㅠ 그랬구나 지금은 뭐 하면서 지내고 있어?

[익인21]

올해 고2인데 검정고시랑 수능 같이 준비해서 내년에 대학가려고
재수학원 다니고 있어
진짜 힘들어ㅠ ㅎ

[글쓴이]

아구ㅜㅜㅜ 힘들지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내가 응원할게!!

[익인22]

고마워!
나는 재수학원에 들어간 특이 케이스지만 그래도 자퇴한것 자체는 후회안해~ 오히려 추천하고 싶어 위에 글 보니까 쓰니도 자퇴 고민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는 자퇴는 최대한 빨리 결정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주위사람들 보면 다 고민하다 끝나더라구 암튼 쓰니덕에 위로받구 가
쓰니 힘 내!

[글쓴이]

22에게
고마워!!ㅠㅠㅠ 쓰니도 파이팅이야!

[익인23]

글쓴이에게
파이팅!!!

[익인24]

우울증도 심했고 회의감 들었어 하고 싶은 건 있는데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간을 보내야 했으니까 그게 너무 아깝고 인간관계도 힘들어서 했어!

[글쓴이]

헉 나랑 너무 비슷하다 ㅠㅠ 혹시 하고 싶었던 게 어떤 거였는지 알려 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