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익들아! 각자 진로/시작시기/시작계기 알려줭 😆

ㅈㄱㄴ

[익인1]

나는 디자인익이야!
음 그냥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 걸 좋아했거든 그러다가 중2때쯤에 진짜 이 길로 가야겠다 생각이 들고 이거 아니면 내가 다른 걸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때부터 진로를 디자인으로 잡은 것 같아. 근데 확실히 학원비도 비싸고 디자인인데 굳이 일찍 시작할 필요 있냐, 먼저 성적을 올려 놓고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학원을 다니자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셔서 고2 1학기까진 쭉 공부를 하고 여름부터 학원을 다녔어 ㅎㅎㅎ

[익인3]

디자인익 그냥 낙서하고 일러스트 보는거나 그리는 거 좋아해서 쭉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중 2때 스스로 포토샵을 만지게 되고 작업을 하게 됨... 그때까진 내가 진짜로 미술쪽으로 갈 줄 몰랐어서 쭉 취미로 포토샵 하다가 고 1때 내가 적어낸 진로(공무원+행정학과)가 나한테 너무 안 맞는 것 같고 진짜 아닌 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다 결국 미술이 그나마 맞는 걸 알게 돼서 부모님이랑 얘기하고 미술로 틀었어 고 2 개학하고 나서 바로 비실기로 입시하다 5월에 비실기반 나오고 6월부터 학원을 다니게 됐다...

[익인4]

실용음악익 원래는 중3때부터 스물한살까진 연영과익이었는데 굉장히 나는 학창시절을 어렵고 힘들게 보냈는데 연기로 하여금해서 내 인생이 많이 밝아졌어 그래서 연기를 사랑하게 됐는데 사실 뮤지컬과가고 싶은데 돈이 엄청 많이 들더라..안그래도 극반대로 부모님이 지원도 안해주는 마당에 고집부리고 뚝심있게 하고싶다고 설득했다가 밉보이고 스스로 지원안받겠다 하고 대학교억지로 간 곳 휴학하고 지방러여서 서울가서 혼자 알바하고 학원비 대면서 준비햇는데 돈 대주는 애들에 비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알바하는 시간에 애들은 연습하고 그러니까,, 실력 차이가 엄청 나서 현타오구,,포기했어,,미련이 안남아 사실...할수있는거 최대한 내 선에선 다했으니깐..ㅠㅠ근데 음악이랑 공연하는것은 진짜 엄청 사랑하는데 이걸 떼놓고 다른 일을 해보니까 손에 안잡히고 더 간절해져서 나이 쫌 있지만,, 부모님이랑 살면서 재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