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작년 플레디스의 행보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2017년 세븐틴의 해로 만들겠다 했지만, 몇개월간의 월드투어로 멤버들 몸상태만 나빠지고, 중요한 시기의 정규 2집 활동은 예능 한번 못 나가고 쓸데없는 콜라보 연습에 시간 낭비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물론 플레디스 소속 모든 그룹이 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 압니다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한 그룹만 밀어줬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올해는 부디 세븐틴 팍팍 밀어주시길 바랍니다.월드투어 또한 2018년은 건너뛰고 차라리 일본 데뷔를 시켜주세요.일본 데뷔도 시기 놓치면 이도 저도 아닌게 돼버립니다.아직 데뷔도 안한 그룹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만명 관객 동원할 정도면 분명히 좋은 반응 올거라 생각해요. 이번 2월초 컴백을 시점으로 올해부터 세븐틴 플랜 싹다 갈아엎을거라고 많은 팬들이 기대중입니다. 올해는 국내 컴백 3번을 목표로 해주세요. 작년엔 해외 나가서까지 틈틈이 곡 작업했던걸로 아는데, 그냥 한국에서 편하게, 좀 느긋하게 작업했으면 해요. 환경이 멀쩡해야 곡 퀄도 좋을거라는건 기본적인 상식이잖아요? 계범주와의 곡 작업도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팬들 의견도 많으니 수렴 부탁드려요. 저는 세븐틴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싶습니다. 더이상 플레디스에게 실망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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