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l조회 5934l 2
회사 동료 결혼식 새하얀 원피스 입고 온 여성 최후 | 인스티즈

결혼식 금기처럼 여겨진 하얀 원피스를 입고 하객으로 참석한 여성이 식장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민폐녀’ 낙인이 찍힌 여성 A씨는 “결혼식에서 순백의 하얀 드레스는 주인공인 신부에게만 허락된 색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드레스가 아니면괜찮다’는 생각을 했다”고 억울한 심정을 전해졌다.

최근 한 여성 커뮤니티에 따르면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한 A씨는 결혼식에서 있을 줄 모를 인연에 대비해 새하얀 원피스와 하이힐을 등을 챙겨 입고 식장으로 향했다.

“그날따라 화장도 잘 돼 기분 좋았다”던 A씨는 먼저 식장에 도착한 회사 여성 동료들에게 의상 지적을 받았다.결혼식장에서 ‘흰색 옷은 신부만 입어야 한다’는 무언의 규칙에서다. 다른 여성 동료들은 A씨처럼 한껏 멋을 부렸지만 흰색은 피했다. 더구나 A씨는 회사 동료인 신랑·신부와 친해 이상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

A씨를 더 당황스럽게 한 건 결혼식장 직원의 말이었다. 그는 “이상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될 수 있음 결혼식에 참석하지 말고 식당에 가있으면 안 되겠나”라고 A씨를 설득했다. A씨 동료들도 그 직원 말에 동의하며 “식장 밖으로 나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

A씨는 쫓기듯 식장을 빠져나왔지만 신부 쪽 하객석에서 나온수군거림을 들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지적에 억울했던A씨는 식사도 거른 채 집으로 향했다.

◆하얀 원피스 입으면 민폐라고?

안타깝지만 흰 원피스 입은 여성은결혼식에서환영받지 못하는 ‘민폐 하객’이란 인식이 많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80명(남자 187명·여자 193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 예절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민폐 하객으로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여성’을 꼽은 응답자가 2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랑·신부 험담하는 사람’(24.5%), ‘일행 많이 데려오고 축의금 조금 내는 사람’(20.3%), ‘본식 때 계속 떠드는 사람’(10.3%), ‘결혼식은 보지도 않고 바로 밥 먹으러 가는 사람’(6.6%), ‘하객석 비율 안 맞추고 사람 많은 쪽에 서 있는 사람’(5.8%) 등도 민폐 하객으로 꼽혔다.

특히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사람’을 민폐 하객으로 지목한 비율은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 8.6%에 그쳤던 반면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42.0%에 달했다.

한편 결혼식 예절을 신경 쓰는 이유로는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서’(48.4%), ‘지인이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으면 해서’(22.9%), ‘결혼하는 지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11.1%) 등의 답변이 나왔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커뮤니티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롱카롱마카롱
상황에 맞는 옷을 입는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답글
민윤기 치과의원  충남 부여 동남리.
직장 생활하시는 분이 여간 생각 짧은 게 아니네요. 결혼식장에서 생길 지도 모르는 인연에 대비한 흰색 원피스? 언젠가 하게 될지도 모를 본인 결혼식날 미혼인 직장 동료가 꼭 흰색 원피스와 하이힐 신고 오시길 바랍니다 ^^; 같은 이유로 말이죠. 다른 사람의 행복과 축복을 빌어주는 자리에 굳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간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저래서야 본인 스스로 사내 동료들한테 뒷말 나오기 딱 좋은 먹잇감을 던져준 게 아닐까 싶네요.
•••답글
Ho시탐탐
휴.. 저도 초딩때 잘몰라서 꽃무늬에 흰바탕인 티에 흰반바지입었었는데.. 아직도 후회중이고 민망한데.. 초딩이면 인정해드릴게요..
•••답글
걔임
근데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상식 아닌가요... 요즘은 미디어에서도 자주 나오는 거 같은데... ㅠㅠ
•••답글
직장인이면서도 저정도로 tpo를 모른다면 그것도 참 큰일인데요....
•••답글
태민(28)
알고있었으면서 원피스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한건 무슨 말인지... 노림수 맞는듯
•••답글
쿵해쩌
번호주제
  3 / 3   키보드
날짜조회
연예 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생방송 비난에 "인식 변화로 나아갔으면” 9 02.16 12:20 3750 6
연예 젝스키스 탈퇴한 강성훈 근황 "정신과 치료로 상태 호전…연기 시작하고파”.. 8 02.16 12:20 2479 0
연예 "선 넘으면 침범” 아이유, SNS 해킹에 강력한 경고 3 02.16 01:20 2510 0
연예 '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의 화려한 변신! '마현이 사연' 밝힌 비하인드 .. 1 02.15 18:15 301 1
연예 "짜릿짜릿했다” 테이저건 맞았던 래퍼 정상수, 이번엔 전기충격기 리뷰 1 02.17 22:35 84 0
26506755 옹성우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16:15 4 0
26506754 [공식] 개그맨 박성광 5월 2일 결혼···신부는 7살 연하 비연예인 16:15 5 0
26506714 BNK캐피탈 '기생충' 등 영화 간접 투자로 수익 올려 16:10 3 0
26506666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 대구' 코로나19 여파로 방청 신청 연기.. 16:05 8 0
26506581 원더걸스 출신 유빈 '르엔터테인먼트' 설립 16:00 11 0
26506580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라디(Ra.D), 디지털 싱글 '귀를 막아줘' 발표 16:00 2 0
26506271 '글로벌 그룹' Z-Boys·Z-Girls, 인도 프로모션서 뜨거운 반응 15:30 7 0
26506270 아이들 측 "3월 중순 컴백 목표... 뮤직비디오 촬영 중” (공식입장).. 15:30 14 1
26506231 송가인 측 "뮤지컬 '서편제' 출연은 사실무근” (공식입장) 15:25 9 0
26506230 현빈 소속사, 손예진과 열애설 부인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15:25 28 0
26506149 '킹덤' 시즌2 티저 예고편 공개 "산 자에 맞서고 죽은 자를 막아내라”.. 15:20 11 0
26506107 [종합]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선주문 402만장 돌파···앨범 발매.. 15:15 13 0
 처음   @@@
123456789101112다음
이용 규칙
   새 글 (W) 
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언론사와 제휴하여 제공되는 뉴스입니다
최근 2분 사이의 전체 인기글 l 안내
2/18 16:13 ~ 2/18 16:15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최근 2분 사이 뉴스의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
급인기 게시판 l 익명예잡 잡담 33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l 통신판매업신고 : 2017-서울강남-03991 l 대표 : 김준혁
등록 정보 확인 l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94길 25-8, 3층 l TEL : 070-7720-0983

이메일 문의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권리 침해 l 광고 l 채용 l 모바일
© instiz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