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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루키 첫승은 KIA 이승재…윌리엄스 감독 "신인이 저리 안 떨다니” | 인스티즈

KIA 신인 투수 이승재가 지난 7일 키움전에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신인 투수 이승재(21·KIA)가 ‘포커페이스’로 맷 윌리엄스 감독을 매료시켰다.

이승재는 지난 7일 고척 키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7-7로 맞서던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연장 11회말까지 3이닝을 무안타 무사사구 2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KIA는 연장 12회초 김선빈의 결승타로 승리했고 이승재가 승리 투수가 됐다.

이승재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우완 대졸 신인이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고졸들이 주목받고 있는 올시즌 대형 신인들 사이에 가려져 있었지만 가장 먼저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 불펜 투수로 떠올랐다.

최고시속 149㎞의 빠른 공을 앞세운 이승재는 9회말 시작과 함께 이정후-박병호로 이어지는 키움의 강타선을 상대했으나 전혀 위축되지 않는 투구로 완벽한 데뷔전을 치러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령탑도 이 모습에 반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8일 “아직 한 경기를 던졌을 뿐이라 승리투수가 된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운드에 올라가서 긴장하거나 흔들리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KIA는 현재 이승재 외에도 이날 키움전에 선발로 나서는 고졸신인 이의리와 역시 고졸신인인 좌완 장민기까지 신인 투수만 3명을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켜 함께 출발했다. 필승계투조의 고졸 2년차 정해영까지 어린 투수들을 전면에 내세운 채 시즌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린 투수들을 투입하는 데 있어서는 양면이 있다. 경험 있는 투수들이 많으면 안정감은 있지만 경험 없는 어린 투수들이 나갔을 때는 상대 입장에서 자료가 없으니 승부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며 “어제 이승재가 대표적인 예다. 중요한 시점에서 아주 좋은 구위로 상대의 좋은 타자들을 잘 상대해줬다. 어린 투수들에 대한 유일한 염려가 그 상황에서 느끼는 부담 혹은 압박감인데 그런 면에서 이승재의 차분한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다”고 했다.

이승재는 “사실 굉장히 긴장되고 떨렸다”고 했다. “(유격수) 김선빈 선배님이 뒤에서 카운트 같은 거 보지 말고 던지라 하셔서 아예 안 봤다”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많이 떠는데 티가 안 나는 편인 것 같다”고 웃었다.

고교 시절 외야수였던 이승재는 강릉 영동대에 입학해 투수로 전향했다. 대학에서 2년을 뛰고 입단한 이승재는 투수가 된 지 3년째, 바로 프로 첫승을 거두며 언젠가 이루고 싶은 ‘마무리의 꿈’을 향해 잘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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