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현장] 첫 안타가 홈런…추신수 방망이 드디어 터졌다 | 인스티즈](http://images.khan.co.kr/article/2021/04/08/l_2021040802000485900079091.jpg)
SSG 추신수. 연합뉴스
SSG 추신수가 개막 4경기, 14타석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KBO리그 데뷔 1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홈 한화전에서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닉 킹험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 위로 솔로홈런을 쳤다. 비거리 115m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볼넷만 2차례 골랐을 뿐 아직 안타가 없었다. 이날 1회도 우익수 실책으로 2루에 나갔을 뿐 안타는 아니었다. 추신수는 4경기, 14타석 만에 홈팬들 앞에서 홈런을 치면서 자신의 KBO리그 상륙을 알렸다.
추신수 다음 타자인 최정이 연속 타자 홈런을 쳐 SSG는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