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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연기를 해와서 지금껏 날 설레게 한 캐릭터는 없었어요. 어떤 드라마나 사람 사는 얘기라 다 똑같다고 느꼈죠. 하지만 이번엔 달랐어요. 촬영이 끝나고도 끝난 것 같지 않은 여운까지 있었고요. 캐스팅 제안을 준 감독에게 감사합니다.”

배우 김혜자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소녀같은 얼굴에 기대감이 잔뜩 어려있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극 <눈이 부시게> 때문이었다. 연기인생 56년의 베테랑도 설레게 한 이 드라마의 매력은 무엇일까.

[스경X현장] '눈이 부시게' 연기인생 56년 김혜자마저 설레게 한 매력 | 인스티즈

배우 김혜자, 사진제공|JTBC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극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는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 김석윤 PD가 참석해 드라마 전반의 궁금한 점에 대해 답했다.

<눈이 부시게>는 25살 ‘김혜자’(한지민)가 한 순간 기묘한 우연으로 70대 ‘김혜자’(김혜자)로 변한 뒤 펼쳐지는 얘기. 이날 김혜자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행사장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과 2인1역에 나선 한지민과 나란히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드라마 순항을 기원했다.

그는 3년 만에 컴백한 건 그간 할만한 역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 작품은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이다. 그 어느 작품과도 비슷하지 않다. 너무나 새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25살이 70대로 변한 건 소설에서도 보지 못한 설정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된다”고 심정을 쏟아냈다. 이어 한지민과 역을 나누게 된 것을 두고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배우가 내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고 해 고맙더라. 게다가 연기도 잘한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한지민과 싱크로율 100%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평소 한지민의 버릇 등을 유심히 봤다. 난 70살이 넘었지만 ‘마음은 한지민’이라고 여기고 연기했다”도 웃음기 섞인 대답을 내놨다.

[스경X현장] '눈이 부시게' 연기인생 56년 김혜자마저 설레게 한 매력 | 인스티즈

‘김혜자’는 다른 배우들에게도 출연 동기였다. 한지민은 “내가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가 ‘김혜자 ’때문이다. ‘김혜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처럼 다가왔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 작품의 관전포인트는 역시나 김혜자와 한지민의 앙상블, 여기에 덧댄 남주혁과 로맨스도 한몫을 단단히 한다. 김혜자와 한지민이 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세월의 미학’에 대해 시청자와 교감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쥔 김석윤 PD는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젊은이와 연륜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그리고 싶었다. ‘김혜자’ 역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야만 했기 때문에, 김혜자 아니면 대안의 여지가 없었다. ‘국민배우’의 대표 이미지를 내세워 시청자 감흥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귀띔했다.

김혜자에게 반백년 연기인생에 설렘을 품게 해준 <눈이 부시게>는 시청자에게도 많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9시3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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