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일본,중국 모두 마찬가지입니다.비자나무로 만든 최고급 바둑판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쌉니다.그렇면, 왜 좋을까요? 1. 일단 결이 끝내줍니다.나무결이 갈라짐 없이, 촘촘하고 이쁘죠..2. 돌이 떨어지는 소리도 경쾌하고3. 내구성도 좋고그것도 봄,가을에 벌목한걸 더 쳐줍니다. 이건, 2000만원짜리 바둑판입니다.하지만..여기서 놀라긴 이릅니다.바둑판이 1억원.....ㄷㄷㄷㄷ근데,, 사실 요즘 굵은 비자나무는 구하기 힘듭니다.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희소성때문에 더 비싸지는거겠죠? 그래서 요즘은 은행나무, 아카티스, 계수나무, 피나무, 그리고 서양비자나무종류(스푸루스) 등오리지날 비자나무보다는 저렴한 수종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위에 짤에 本かや나 본비자라는게 오리지날 비자나무라는 이야기고,,그냥 비자나무라고만 쓴건 스푸르스같은 서양품종을 쓴게 대부분인데,, 이런건 상대적으로 쌉니다. 프로 바둑기사들도 요즘은 이렇게 얇은 것 쓰는 것도 아무래도 굵은건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입니다.예전에는 동양권이 테이블문화가 아니다보니까,, 그냥 방바닥에 바둑판만 놓고 바둑두니깐,, 위에 프로기사들 에 비해서 높은 바둑판이 필요했던겁니다그러나,, 요즘은 거의 모든 바둑대회가 테이블을 놓고 그 위에 얇은 (5~7cm)정도의 바둑판을 놓고 대국하게 변화합니다. 어떻게 보면 위에서 처럼 1억원짜리 바둑판은 사실상 의미없는 이야기 입니다.유명 프로바둑기사들이 집에 두고 오래도록 쓰는 경우나, 바둑을 취미로 하는 재벌들이 과시용으로 사들이는 경우외에는요..5~7cm정도 두께의 바둑판은,, 요즘 대개 30~40만원이면 재질 좋은거 구입할수있습니다. 바둑돌은 조개재질을 최고로 쳐줍니다.바둑돌은 8.0mm 30호 ~~ 9.5mm 34호 ~~이런식으로 두께에 따라 번호가 매겨져있습니다.바둑돌은 두깨가 두껍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프로기사분들은 보통 35호 이상을 많이 씁니다.왜냐하면, 두꺼울 수록 무게가 크게 되고, 떨어질때 소리도 경쾌하다 하는군요이건 백제의 바둑판과 바둑돌입니다.1400년전 백제 문화가 대단했었군요...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없고 일본에 있다고 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