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상관없음.
자기가 좋아하는 외모를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조건이 같다고 가정.
(혹여나 예전에 다른사이트에서 비슷한글을
봤다면 그것도 내가 했던거니 안심하고 보셔도 됨)
무조건 한명 사귀어야 한다면?
전자
날 사랑하는데
좀 과한 아이
나(라라)와 만났을 때

"라라야 나 너 걸어오는데 싸인 받을 뻔했다.
설현이랑 똑같이 생겼네"
?
"설현? 너무 못생겼나?
흠.."
아니..어디가서 그런 소리하지마
(큰소리로)
"잠깐만, 아! 이제보니 전지현도 보이네
라라야 너 완전 전지현이다"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봄)
"전지현?"
아..왜그래 일부러 맥이는거야?
(더 큰 소리로)
"솔직히 전지현도 너한텐 안돼
라라야 진짜 너 웬만한 연예인보다 훨 예뻐
나는 너만한 얼굴을 못봤어"
아 제발 그만해..

같이 밥먹을 때

"라라야, 너 진짜 볼수록 설현이랑 똑같다"
아..설현타령 좀 그만하라고
걔한테 빠졌어?
"아니, 빠진건 너인데 진짜 너무 닮았어"
"주문하신 음식나왔습니다."
"저기요, 제 여친 완전 설현닮았죠?"
아! 왜그래 진짜
"네???아..."
"저기요! 자세히 봐봐요.
그 aoa설현 완전 똑같지 않아요?"
"아..예 말씀하신 분이 저도 아는 설현이긴 한데.."
아..진짜 왜그래 죄송합니다.
진짜 그만해라
"거봐, 인정하기 싫어하는데
닮았다는걸 아는 눈치야"
니가 눈치를 언급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

남친을 친구들한테 소개했을때

"안녕하세요. 라라 남친
이석이에요."
"안녕하세요, 되게 멋있으셔요"
내가 보는 눈이 있지~
"근데 라라 원래 어릴때부터
미모가 남달랐어요?"
"네?? 먹성이 남다르긴 했는데.."
아! 그걸 왜 얘기해
"근데 설현 알죠?
완전 닮지 않았어요?"
"네??ㅋㅋ
콩깍지 ㄷㄷ"
아 진짜 오자마자 뭔 이야
"야 왜그래 ㅋㅋ 너 예쁘다고 하는건데"
"아니 근데 정말 솔직히
연예인급 아닌가요?"
"연예인들 외모장르가 다양하긴하죠ㅎㅎ"
아 진짜..나 화나는거 보고 싶어?
"라라 화내는 모습 본적없는데
궁금하긴하다
그 예쁜 얼굴에서 화낸다니까ㅎㅎ"
"네? 얘 완전 깡팬데 ㅋㅋㅋ"
아 진짜 죽는다 ㅋㅋ
"미모가 깡패수준이긴해요.
진짜 가끔은 연예인될 애를 내가 만나도
되나 싶다니까요"
"어우~예쁘죠 짱예짱예인정"
"거봐, 너 완전 예쁘다잖아.
진짜로 너 완전 짱예라니까
설현도 굴욕이지 솔직히"
(귓속말)
"소름 드립의 향연이 아닌거야?"
쟨 진지했어..

후자
날 사랑하는데
많이 이상한 아이
나(라라)와 만났을 때

"라라, 인쓰인쓰 파인쓰한 날씨에
10분이나 늦었네?
우리 레이디 너무 레이트혀~"
아..여기 오랜만이라 조금 헷갈렸어
"왓? 여긴 추억이 깃든 곳인데
이거 정말 운쓰운쓰 서운쓰한디?"
그치..근데 오늘 좀 헷갈렸어 미안해
"라쓰라쓰 아라쓰~
파인쓰한 날이니까 기분좋게 놀자구"
그래, 어디갈까?
"오늘 햄 부르그가 땡기니까
마크 도나르드 가야겄어
르크르크 마르크!!"
그냥 맥도날드라고 해

같이 밥먹을 때

"와..진짜 배고프다.
넌 뭐 먹을거야?"
난 그냥 불고기버거 세트!
"자기야 정말 운쓰운쓰 서운쓰허구먼
마크 도날드에 왔으면 상하이 찢어야지"
하..그럼 왜 물어보는건데?
(무시)
"문스문스 주문쓰 부탁합니다"
"네? 아, 뭐로 하실건가요?"
"하이하이 상하이 세트 두개주시고요
케첩 꼭 3개 넣어주세요. 쓰리 쓰리 아랐삼?"
"네, 주문 받았고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잠시후)
"아!!!!!!!!!!!!!"
왜 그래??
"케첩이 하나씩 들어있네.
배고파 죽겠는데
이러면 흥이 깨지지"
그냥 먹고 더 달라하자.
"가자, 이런건 못 넘어가지"
아...진짜..
"주문하시겠습니까?"
"제가 아까 케첩3개달라했는데
2개주셨더라고요."
"아 죄송합니다."
"그리그리 헝그리한 상태에서
이러면 그리그리 앵그리허죠
그리? 안그리?"
"네?그..그리"
하...미..

남친 친구들한테 소개했을때

"하이하이 이하이
HOW WOW 하우예요"
"네? ㅎㅎ 재밌으신 분이네요"
제발 평범하게 있다가자
"친구분들 미모가 상당하네.
역시 끼리끼리 코끼리여"
"ㅋㅋㅋ 라라야 넌 심심하진 않겠다."
하..됐고 마실거나 시키자
"라라 처음에 어떻게 만났어요?"
"아, 라라가 말 안해줬구나
일이 있어서 종로갔는데
그날따라 마크 도날드가 땡겨서 들어갔는데
얘가 혼자 버거 2개를 먹는데 와.."
"ㅋㅋㅋ 세개도 먹어요 얘"
아 뭐래 ㅋㅋ
"두개 먹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근쓰 근쓰 두근쓰해서 말 걸었죠"
"ㅋㅋㅋ근쓰근쓰 두근쓰래
둘이 그렇게 급 사귀게 된거죠?"
아..진짜 창피해 그런말 좀 하지마
"볼케이노 핫하지 우리는 핫하지!!
완전 핫하게 사겼죠"
"그거 맛있죠 ㅋㅋ"
아..좀..
"라라가 오늘 긴장했나보네.
평소엔 빵빵 터져서 죽을라하면서
르끄르끄 부르끄한가보구만"
(귓속말로)
"죽을맛이긴하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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