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연어초밥 먹방 찍고 나서
디저트로 비빔면 두개를 말아먹고 쓴 글이다

그럼 잘 봐주시기를....
동남아 가게 되면
아니 망고 덕후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맹고우
스띠끼
라이스

원 래 이 름 은
mango sticky rice
그치만 왠지 맹고쓰띠끼라이스
라고 발음 하면 더 찰지고 맛난 느낌 적인 느낌
그저 망고와 코코넛밀크를 얹은 찰밥일 뿐이거늘

세상에서 처음 맛 보는 그런 맛있음이 여기 있었다
처음에는 망고랑 밥을 같이 먹으라니!

어찌 과일을 밥과 함께 한단 말이냐 하였지만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아서
벌써 일년째 앓고 있다

한국에서 저것을 모든 식당에서 파는 법을 만들면 좋으련만

동남아에 가면 간편하게 망고라이스를 즐길 수도 있다

바로 요런식으로 생긴 것을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것인데
다 조오오오오오 * 맛이다!

안 그래도 망고 덕후이지만
그 달짝지근함과 찰밥의 찰기를 함께 느끼는 것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다

왜 우리나라에는 망고가 1인 1개 공급이 되지 않을까

왜요
왜 나한테 망고 안줘요
세금 내잖아요......

우리 나라도 망고 요렇고롬 팩에 담아갓고
재래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삼천원에 파시고 그러면 좋겠다
그럼 저거 들고다니면서 떡볶이랑 같이 먹방 찍을 자신있는데
쓰다보니 떡볶이도 땡기네
난 비빔면을 더 끓이러 가야겠어

( 상표 올리면 홍보스멜 난다고 할까바 잘라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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