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rio2016/news/read.nhn?oid=277&aid=0003802846
올림픽 120년 역사상 처음 남미 대륙에서 열린 리우올림픽이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은 6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건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1만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각 팀 선수들은 스물여덟 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쟁한다.
개회식 행사의 테마는 ‘나보다 우리’. 브라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개회식 예산을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4200만 달러(약 460억원)의 절반 정도로 책정했음에도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바투카다(브라질 흑인들의 집단적 무도)로 대표되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63)의 인사와 브라질 국기 게양, 국가 연주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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