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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이 좋았다ll조회 125589l 6
이 글은 7년 전 (2017/4/20) 게시물이에요
문재인 후보측 “교과서에 동성애 동성혼 금지 서술”… 기독교 공공정책 발표회 | 인스티즈강민석 선임기자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측이 교과서 등에 동성애 동성결혼이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서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기독교 공공정책 발표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문 후보측 입장 발표자로 나선 김진표 의원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사회적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은 지켜나가되 동성애 동성혼의 법제화에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법상 동성혼은 허용되어 있지 않으며 동성애 동성혼은 국민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고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동성애 동성혼을 사실상 허용하는 법률 조례 규칙이 제정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러나 헌법개정 입장에서 ‘사회의 변화를 반영해 국민기본권을 강화 하겠다’고 밝힌데다, 지난 12일 문 후보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으로 만들어 인권국가로 나아가야 한다” “성평등권을 보장한다”는 발언이 문제가 됐다.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은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최전선에 섰던 국가인권위를 헌법기관으로 격상시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남여라는 양성평등이 아닌 젠더를 뜻하는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문 후보와 직접 통화를 하고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선 후 개헌을 위해 ‘국민참여개헌논의기구’를 설치해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것은 얼마든지 수정 보완이 가능하다. 국가인권위를 헌법상 기구로 한다는 것은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 후보와 달리 나머지 후보는 동성애 반대하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동성애 동성결혼 법제화를 절대 반대하며 성평등이 아닌 양성평등을 지향하겠다”면서 “헌법 법률 조례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동성애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측은 후보 답변서에는 없었지만 즉석에서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집단 처벌법을 추 진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측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과 연루설 때문에 곤욕을 치른 바 있지만 법으로 사이비 종교집단을 규제하겠다고 한 것은 처음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측은 “동성애 자체를 반대하며, 동성애 비판의 자유를 억제하는 법은 있을 수 없다”면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 한다. 지금까지 반대해왔고 앞으로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백상현 기자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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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 합법화 보다는 인식 개선이 너무나도 절실해 보임
7년 전
기사제목만 보고 무작정 나무라지 말고 기사내용을 한번 읽고 댓글 달았으면 싶다
다른 후보들 보단 유한 의견인듯 한데..

7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동성애랑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한다는게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거 아닌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봐요ㅜㅜ

7년 전
늘 그렇듯 후보는 차악을 뽑는 거지만 이번 발언은 불쾌했던거 같아요. 동성혼 법제화야 혼란이 야기되는 측면에서 그렇게 이야기 했지만 대체 출산율과 무슨 개연성이 있다고... 8-8
7년 전
본문도본문인데 기자님들제발제목쫌똑바로
7년 전
Lenka  렌카렌카렌카렌카렌카
글제목 왜이래여? ㅋㅋㅋ참나
7년 전
동성애가 다수였다면 이성애가 이런 어려움을 겪었겠죠....? 우울하네요...
7년 전
제키엘옆구리  너의 죄를 사하노라
왜 자꾸 출산율을 운운하지 ...
7년 전
2222
7년 전
3333
7년 전
음란물쓰레기봉투  XXXXL 사이즈 있어요♡
동성애랑 출산율이 그렇게 관련이 높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 정말로 진짜로 참말로? 아니 진정? 책상 쾅 의자 뻥이다 진짜 어휴 답답해
7년 전
문재인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 별로... 차라리 반대하던가 찬성하던가 하지
이쪽표도 얻어야겠고~ 젊은 층도 얻어야겠고~ 지금 말하는거 보면
뽑아만 주시면 잘 할께요, 일단 뽑아주세요 이런 말처럼 들림 ㅇㅇ

7년 전
다른 후보들 발언보단 나은 듯...
7년 전
출산율 발언은 김진표 의원이 한건데 문후보 의견과 같은거 아닌것같은데...
7년 전
댓글을 살펴보면 종교 위에 인권 있다고 주장하시고, 동성애 자체가 옳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물론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지만요. 그건 어디까지나 (아직은) 우리의 인식•입장인 거지, "한국 전체"의 의견과 입장이 아닙니다. 이거 다른 사례로 설명하면 우물 안 개구리 소리 듣는 경우예요.
저도 성소수자인데요. 마치 떼쓰듯이, 미루지 말고 당장에 바꾸라 하는 게 과연 현명한 방법인지 고민해보셨으면 해요. 사회 전반을 바꾸는 일에 이런 태도는 결국 소수자들의 이미지를 망치고 더 곤란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쉽고 작은 보통 일들도 사전조사를 거치는걸요. 더 나은 현실을 만들려면 현실에 대한 냉철한 직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내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서 더 넓게 길게 보고 현실 가능성도 고려하며 주장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다분히 의도가 보일만큼 편파적인 기사 하나로 가치 판단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아찔하네요. 학교에서 올바른 정보 찾고 판단하기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던가요. 심지어 저 후보가 자리에 직접 참여해 발언한 것도 아니네요. 물론 문 후보측 김진표 의원이 세계의 출산률과 동성애를 연관지은 건 다소 지나친 비약이라 저도 쉽게 이해하거나 동의할 수 없었고, 표를 의식해서 덧붙인 김진표 의원의 실언이 맞아요. 굳이 하지 않았어도 될 말이긴 하죠. 개인적으론 비위 맞추기로 보이네요.
단, 저긴 기독교 공공정책 발표회예요. 몇몇 분들은 아실 거예요. 주최한 곳과 참석자 명단 찾아보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완전히 보수, 극보수쪽 입장의 대표 인물들이 다수 모인 자리라는 걸.
"그나마" 문 후보측 입장은 최대한 소수자 배려하면서, 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답변이에요. 대통령은 우선당선이 되어 원하는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이면 "통합"하는 방향으로 교묘하게 전략을 짜 나가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저 내 권익단체의 단체장 정도의 역할이 아님을 기억하고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책은 대통령 혼자 절대로 진행할 수 없다는 거 아셔야 하고, 이미 아신다면 충분히 공감하실 거예요.
게다가 몇 댓글에서 이 기사와 반대 진영에 있다고 내내 긍정적 뉘앙스로 어필되고 있는 특정 후보는 저 자리에 없었습니다. 댓글에 굳이 심 후보님 뽑겠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는 말이지만, 만약 저 불편한 자리에 심 후보가 계셨다면, 글쎄요... 어떻게 말씀하셨을지...
전 아직 최종 선택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고 정책으로나 제 위치에서나 공감대에서나 심 후보쪽이 가깝긴 하나, 이렇게 의도 다분하게 편향된 자료를 들고 와서는 이 사람 싫다, 별로다, 누구 뽑겠다, 이런 흐름 만드는 건 저같은 사람에게는 완전히 반감만 불러일으키네요. 안타깝습니다... (개인적 판단입니다.)
당장에 너무 답답하고 변화가 간절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내가 옳고 저건 나빠"라는 주장보다는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적절하게 조율하며 기회를 노리는 전략도 필요해요.
"개조"는 어렵구요. "개선"이 쉬워요. 전자는 반발이 크고 후유증이 심하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죠. 다 그 과정이에요. 이렇게 논의될 수 있는 것, 후보들이 이 문제를 다루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한 진일보라고 생각해요.
꾸준히 수면 위로 띄운 그 노력 정말 존경하고, 존중하고, 저도 같은 입장으로서 기쁩니다. 하지만 당장 한 마디 에둘러 말했다고 폄하하는 건, 어린 아이들 가르칠 때에도 지양해야 할 태도잖아요. 내 마음이 앞서서 서두르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거나 못하게 되고 이미지마저 구길 수 있어요. 제발 우린 이 점을 주의했으면 좋겠어요. 한 명의 소수자이자 너무나도 당연한 지지자로서, 그리고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깊이 고민해 내놓는 의견입니다.

7년 전
동성애는 지지하거나 찬성 혹은 반대할 문제가 아니라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랑일 뿐이라는 것. 이렇게 여기고 계신 분이 많아서 다행스럽기도 하고 든든해요. 다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아직은 이런 인식이 우리 또래에서만 비교적 일반적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 해요.(심지어 우리 또래 안의 인식마저도 완벽하게 통일된 상태가 아닙니다.)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 전체를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 인식이 더 다양한 세대와 자리로 전파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차 이뤄가야 할 인식 개선이 먼저죠. 지금껏 바뀌어 온 것처럼요. 인식 자체를 우리처럼, 여러분처럼 바꿔가야 한다고요.
이것만으로 문 후보를 비방하는 건 섣부른 판단인 것 같네요. 더군다나 이걸 기회로 해서, 같은 조건에서 발언한 적이 없는 심 후보를 (아마 심 후보는 이렇게 하셨겠지라고 상상하며) 어필하는 건 더더욱 역효과라고 봐요. 투표 전날까지 누구의 절대지지자도 아닐 예정이지만, 지극히 편향된 자료로 혼란을 겪거나 하지 않아도 될 분노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보여서 답답하고 찝찝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쭉 그래왔지만 앞으로 정말 많은 정보와 자료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올 텐데... 냉철하게 사리분별할 힘이 지금 절실해보여요.

7년 전
자신의 권리를 바라보느라 사회의 혼란은 안중에도 없는건가요??
7년 전
성소수자의 인권과 권리를 지켜줘야하는 것은 맞지만, 법률적,사회정서적,합법화로 인한 또 다른 문제를 생각해서도 아직은 쉽게 결정 할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7년 전
은세현  B1A4 공찬
22
7년 전
3
맞아요. 저도 소수자이지만 공감합니다. 노골적으로 비유하면 이것같아요. 환경 좋고 잘 나가는 이웃집이 아이에게 영어조기교육 시키니까, 내심 우리 아이가 영어 자유롭게 잘하길 바라왔던 우리도 마음만 앞세워 따라하는 것 같아요, 우리 사정 고려하지 않고요...
"그래봤자 같은 차별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맞아요. 당연히 차별이고, 차별 아니라고 한 적 없고 합리화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인식 개선이 선행되고 기반된 사회에서라야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법적 정비가 가능하다는 거죠. 동성혼 찬성한 나라들이나 찬성해가는 나라들도 처음부터 그랬거나 갑작스럽게 그러지 않았어요. 그 사안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일 때, 그런 사회적 합의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판단된 시기에 선언한 거죠. 현실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은 현상 유지가 최선이고 분위기와 인식 개선이 최우선이에요.
어차피 시대는 바뀝니다. 그런데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차분한 실현 노력보단 마음만 앞세우는 경우가 요즘 자주 보여요. 여기저기서 하는 신경질적인 언행이나, 내가 맞고 너는 아니야 하는 태도로 반대&중립측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따로 분리해서 살 것도 아니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게 "합의"를 이끌어내야만 가능한 건데, 정작 그 방법을 멀리 돌아 가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7년 전
빅스(VIXX) 차학연  ٩(๑´0`๑)۶
공감합니다ㅠㅠ
7년 전
은세현  B1A4 공찬
이야기를 꺼내기는 조심스럽기는 한데 만약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다면 이성애자들도 이런 사회적인 영향을 통해서 사람들은 양성 혹은 동성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라 생각이 되는데(새로운세대는이런가치관에대해더관대해질수있겠죠) 그 말은 즉 연애에 대한 폭이 관대해 질 수 있는거고, 여기서 그 사람들이 마음맞는 동성을 만나 연애하다 결혼 결심을 하게 되고 이런 상황이 점점 많아진다면 만약 사회적으로는 정신 건강에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인구수가 줄어들기에 그 우려에 관해 고민을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덧글을 읽고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입양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다면 모를까 더 나아가서 이런 가정들이 많아져서 입양할 수 있는 아이들이 적어진다면 그게 인구수가 낮아지는 길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7년 전
잉삐니뜨  명맛
ㅠㅠ
7년 전
잉삐니뜨  명맛
상정스가답이다
7년 전
정지후  코미코 토요웹툰, <모럴센스>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 하고 계신다는 거 잘 앎... 지금 저만큼도 길을 터주시는 느낌 본문 보면 다른 사람들은 귀 닫고 무조건 반대 외치는 와중에 어떻게든 여지를 만들려고 하시는 거니깐
7년 전
다른후보들은 다 부정적이고 문재인후보는 그나마 유한 편인데 왜들그러죠 라는 댓글들은
심상정 후보를 아예 배재한건가요?

7년 전
저 발언이 상대적으로 유하다고해서 차별이 아닌건 아니에요...
7년 전
예민러들아 문씨 성소수자들에 대한 반응이 남보다 뜨뜻미지근하다구요 'ㅅ' ! << 이건 뭐냐... (암담) 차별을 합리화하지마세요.
7년 전
동성애결혼합법 가벼운문제 아니니까요 ㅠㅠ.. 정의당 심상정의원 노동자들 위한다면서 토론때 해고제 등등 찬성한 다른모든당 공격하나도 안하고 문재인님만 공격하셨죠ㅠ..노동자인권은 선택적인가요ㅠㅠ
7년 전
12345678911  윤기가 피어난 봄날
아니 다른 거 다 제끼고 출산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허용 안 하면 출산율이 올라간답니까?
7년 전
wishing on a star  호석아
출산율은 대체 무슨 상관이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서 안 된다니 종교인의 자유만 있나요?ㅠ 지금 당장은 우리 사회의 인식개선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어찌됐든 차별은 차별.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과 마음대로 결혼하지 못한다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아아아!
7년 전
아니 차별의 유무를 논해야지 논점 흐리는 댓글들..ㅋㅋㅋㅋㅋㅋ

절도가 살인보다ㅡ죄가작은 범죄라고 하더라도 범죄는 범죄이듯

유한반응이라고 해서 차별이 아닌게 아닌디..

7년 전
EXO-K CHANYEOL  PAPER HEART
저는 어제 이 기사 읽고 확실히 마음 굳혔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동성혼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면서 몇 년 사이 생각이 바뀌신 건지 아니면 메이저 기득권 층
눈치보시는 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한민국 출산율이 낮은 걸 동성애와 결부시키시는 걸 보니 '동성애'라는 개념 자체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구요. 동성혼을 사실상 허용하는 법률 조례 규칙이 제정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이 나라에서 성소수자들 인권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거네요. 페미니스트라고 하셨으면서 동성혼 합법화 방지... 문재인 후보의 페미니즘에 성소수자들은 포함되지 않나봅니다. 대한민국 살아가는 성소수자로서 제 인권 하나 지켜주지 못할 대통령은 사양합니다.

7년 전
影片みか  카게히라 미카
하하 동성혼이 가능하지 않은 지금도 출산율이 낮은데 대체 뭔 상관인지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7년 전
及川 徹.  세죠
공감합니다 ㅋㅋ
7년 전
현실을 고려한 최선의 답 아니냐,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는 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거죠. 이런 문제에서 비판조차 하지 않으면 사회적 합의는커녕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습니다. 문재인 까기 전에 호모포비아 개신교부터 까는 게 맞는 거 아니냐구요? 그건 정치인 문재인과 개인 문재인을 구분 못 하는 논리죠. 정치인은 유권자의 신념으로 움직입니다. 성소수자를 차별하려는 개신교 집단의 표 협박 때문에 저 자리에 찾아간 정치인이 다른 목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비판하는 것 자체가 종교 세력에게 맞서는 일입니다. 아무도 비판하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데 자기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성소수자문제를 굳이 신경써주려는 정치인이 어디 있나요? 옳고 그름이 분명한 문제에서는 잘못된 입장을 비판하는 과정 자체가 합의를 이뤄가는 과정입니다. 비성소수자의 마음에 들게 말하고, 피곤하지 않게 하고, 더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이뤄지는 평등은 이미 평등이 아닙니다. 그렇게 얻는 표면적인 평등을 유지하려면 앞으로도 성소수자는 모두 친절하기만 하고 비성소수자에게 그저 온건하고 고분고분 말할 줄만 아는 사람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재인이 '상대적으로 더 나은 인권 차별 정치인'이라고 해서 비판에서 자유로울 이유가 있나요? 문재인이 직접 말했건 개신교인 호모포비아 정치인을 대신 보냈건 저 자리는 캠프 대표로 나간 거고 캠프 공식 입장과 같습니다. 김진표가 저 자리에 그냥 혼자 독자적으로 갔나요?

7년 전
성소수자들이 겪는 사회적인 차별은 반대하지만 동성혼 법제화는 반대한다는 건 무슨 논리인지...
7년 전
동성혼 법제화를 제외한 모든 차별은 반대한다는 말이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7년 전
법제화 반대 자체가 차별이라고 생각돼서 그들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말이 무슨 소린가 궁금했네요
7년 전
美鹿  새벽에 태어난 사슴
기독교 공공정책위원회에서 한 말이네요 뭔가 저렇게 얘기해야만 할 것 같은 ㅋㅋㅋ 저도 기독교지만은..허허
7년 전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이  태형아 보라해❤
난 무교인데 꼭 저거 따라야 되냐 어이가 없네 저렇게 인격취급조 안해주는 사람 대통령으로 뽑았다가는 나라 망할지도 모르겠네
7년 전
출산율 얘기 나오는거 참 별로당..
7년 전
내 꿈은 성공한 덕후  공부열심히하자~!
모든 후보들에게 묻겠습니다. 인권위에 종교있냐?
7년 전
내 꿈은 성공한 덕후  공부열심히하자~!
저출산이라 동성결혼을 막는다니 진짜 발로 말 잘하네... 어떻게하면 엉덩이로 말을 더 잘할까 연구라도 하나봐??
7년 전
하.....현실을 고려한 최선의 답이 이거라면...어쩔 수 없지요....
성소수자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려면 그들도 현실 고려해서 이나라를 떠야겠네요... 어쩔 수 없지만 ㅜㅠㅠ....

7년 전
그냥 나라 뜨겠습니다 예
7년 전
처갓집 양념치킨  처갓집은혁명 꼬꼬닭
지금 당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듯.. 현실이니 받아들여라는 건 아니지만 다같이 인식부터 차근차근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거 같음
7년 전
진기슬기  샤이니 레드벨벳
출산율은 뭐다ㅋㅋㅋ 어이없어
7년 전
기사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그냥 기자가 기사를 너무 막 쓴듯 싶슴다 무슨 말인지 잘 읽히지도 않고 ㅋㅋㅋㅋ 기사 제목만 매용 다 제낀 채 자극적으로 기술했네요
7년 전
동성혼 합법화가 왜 종교의 자유 침해죠...?
7년 전
다들 본문은 제대로 보시고 댓글 다시는지 궁금하네요. 본문에 '문 후보와 달리 나머지 후보는 동성애 반대하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동성애 동성결혼 법제화를 절대 반대하며 성평등이 아닌 양성평등을 지향하겠다”면서 “헌법 법률 조례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동성애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명시되어있기까지 한대도요.

문재인 후보가 반대하는 것은 동성혼이지 동성애 그 자체는 아니며 오히려 소수인권을 침해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저도 동성혼에 찬성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정서상 그건 무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와 같은 소수자들의 인권을 든든하게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건데 제목만 읽고 단언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7년 전
몽키 D. 루피(ルフィ)  腹減った。
진짜 다들 정 떨어지는 발언...
현실을 고려해서 어쩔 수 없는 발언?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현실을 고려해서 당장 법을 바꿀 수는 없어도 적어도 동성애 절대 반대 이런 말들을 하는건 충분히 비판받아야 할 일입니다.

7년 전
출산율이랑은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7년 전
그냥 기독교 표 잃기 싫다고 하세요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화난다
7년 전
문재인이 다른 후보 보다는 그나마 나은거아니냐니... 결국은 다 똑같은 차별인데요
7년 전
문재인 / 동성애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사회적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은 지켜 나가되, 동성애·동성혼의 법제화에 반대하는 기독교계 주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우리 민법상 동성혼은 허용되어 있지 않으며 동성애·동성혼은 국민 정서상으로도 받아들이기 어렵고,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동성애·동성혼을 사실상 허용하는 법률이 제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홍준표 / 동성애, 동성 결혼 문제는 적극 반대한다. 성적 지향 등 문제 되는 차별 금지 사유가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도 반대한다.

안철수 /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장을 국가 차원에서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국민의당 문병호 최고위원은 "동성애·동성혼은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 기자 주)

유승민 / 헌법 제36조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명시함으로써 혼인이 양성 간의 결합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어떤 법률도 헌법 정신에 부합되지 않고 위배되어서는 안 된다. 다만 에이즈나 각종 성병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동성애자들의 치유 및 이런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7년 전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0485
혹시 어디서 들고왔냐고 하실까봐 출처 남깁니다.

7년 전
본문만 보면 안철수 후보가 직접 동성애, 동성결혼 반대한 줄 알겠어요.
여러분. 인티에서 본 글만 너무 믿지 말고 직접 찾아보도록 합시다.

7년 전
은세현  B1A4 공찬
지금은 문재인 후보께서 금지한다고 입장표명을 하셨지만, 교과서에는 곧 금지하는 이유를 서술하신다고 하시잖아요. 마냥 이유없이 무작정 동성애를 싫어하시는 거나 반대하시진 않는 것 같네요.
7년 전
유선호 (16)  세븐틴 유선호
??ㅋㅋㅋㅋ
7년 전
안철수 후보 본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공개한 공약집에서 "성평등 국가 책무 확립을 위한 국가대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개편하고 ▲헌법 11조를 개정해 실질적 평등 촉진 의무를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헌법 제11조는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중략)...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1항)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일부 대선 후보들이 이 조항에 '성적 지향'을 삽입하려 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시 말해, 안철수 후보의 이 같은 공약은 얼마든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무엇보다 이날 문병호 의원의 '확고한' 동성애 반대 입장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이 이와 관련해 이날 제출한 답변서에도 "(동성애·동성혼 법제화 반대는) 우리사회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장을 국가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만 돼 있어, 이 역시 문병호 의원의 발표와는 거리가 있다.

안 후보는 또 최근 불교신문에 "인종, 성별, 성적 지향, 민족적 배경, 종교, 국적 등을 이유로 하는 차별이 사라지게 해야 한다"고 했다.

7년 전
융보미  ♥우리롱생일이지롱♥
다른거 다필요없고 제일화가나는건 출산문제랑 동성애 연관시키지마요!!!!!!!!!!!
7년 전
전 문후보같은 답변이 낫다고 생각해요 출산율 언급은 좀 의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대통령일수록 어쩔 땐 중립에 서서 이 의견 저 의견 둘러보고 이해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7년 전
동성혼 합법화 하는 거랑 출산 문제랑 무슨 상관임?ㅋㅋㅋㅋㅋ 동성혼 합법화 하면 사람들이 애 낳기 싫어서 동성 결혼 할 것도 아닐텐데 그럼 동성애자들은 애 낳을려고 이성이랑 결혼 해야 하나요^^;
7년 전
그리고 교과서에 동성애, 동성혼을 금지 하는 이유라 쓰는게 아니라 동성혼 합법화가
힘든 (어려운) 이유를 쓰면 몰라도 금지 라니ㅋㅋㅋ 님들이 금지 하고 말고 할게 뭐 있음...? 내가 동성연애 하겠다면 하는 건데 동성애 금지에 대해서 언급 한다는 것도 참 이해가 안 간다 우리나라는 언제 쯤 바뀔 수 있을까

7년 전
출산률이 세계적으로 낮은건 성소수자의 문제가 아니라, 먹고살기 바빠서입니다.
성소수자분들들 중에는 입양하시거나 반려인과 의논 후 출산을 하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아직도 국민의 정서를 모르시는지요....

7년 전
백상현기자 유명한 호모포비아 기자예요
기사 적은 전적보면 사이즈 나옵니다

7년 전
에휴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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