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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김영훈ll조회 109908l 3
이 글은 6년 전 (2017/9/26)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자면


와이프빼고 해외가족여행을 가려는데 삐지는 와이프문제로 글씁니다.




저희 아버지는 순전하게 자수성가하신 분입니다.


자식들에게 엄하게하셔서 어렸을때는 밉기도했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정말 존경하게되네요


사업이라는것이 때로는 많이 때로는 적게벌수도 있지만
자식들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셨고
저랑 여동생 모두에게 서울 대학 등록금 자취비용 +용돈(알바하지말고 공부하라셨습니다)
해외 교환학생과 어학연수에 들어가는 총비용
결혼비용


마치 자식을 위해 한평생을 사신분입니다.


자기가 번돈을 자식한테 쓰는걸 즐거움으로하는
전형적인 가부장적세대 아버지의 형상입니다.
지금은 이제 거의 사업이 정리 분위기로 돌아서서 힘드시지만
한때 나름 젊은시절 잘나갔을때조차 직원들 눈치때문에서라도 본인을 위해서는
여행가고 돈쓰고 이런거 모르고 사셨던 분입니다.


어머니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이대에 서울권 최고 여대에 나와서 지금까지 사치같은거 모르고
교육비부터 결혼비용까지
자식들위해 헌신하셨네요.


뭐 많은 이 세대의 부모님들이 그러셨겠죠.




저랑 여동생은 나이가들면서 항상 언젠가는 부모님께 잘해드려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항상 하시던 말이
언젠가는 북유럽국가 노르웨이 트롬소나 나르비크 같은데가서
백야현상화 오로라를 보고싶다는 것이었고


이제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빨리 직장에서 자리잡고 돈모아서




생전
처음으로
가족 해외여행을 가려합니다.


물론 여기서 가족이란 아버지 어머니 저 동생
4식구입니다.


아버지 사업때문에 항상 네식구 모두가 여행간건 정말 오래전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님 소원이던 북유럽 노르웨이라는 국가에 모시고 다녀올 참입니다.


자식들에게는 영어교육을 강조하면서 유학이니 어학연수니 보내셨지만
본인들은 정작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고
또 정말 죄송하지만 자식들과는 다르게 해외여행조차 한번도 다녀오신적이 없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저랑 여동생 둘이서(물론 대부분은 제가 냈습니다만<-- 이게 와이프의 불만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아니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으로
가족끼리 해외여행 한번 가보자 싶어서 계획하고 다녀오려합니다.






근데 와이프는 먼저 제가 돈을 부담하는것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본인 가족(저랑 제 와이프랑 어린 딸이겠죠)이나 챙기라는식으로
자꾸 비꼬고 방해를 놓네요.




정 그러면 너도 너희 부모님 모시고
니가 벌어서 부담해서 다녀오라 했는데(와이프는 결혼하고 애낳고 힘들다해서 현재 외벌이입니다)
또 그말에 속상해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자식들때문에
본인들은 그나이가 먹도록 해외여행한번 못가는
그런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4인 가족이서 여행을 가려는데
와이프는 그걸 탐탁지않게 생각하네요.




와이프 입장은 제 가족(와이프와 제 어린딸)부터 제대로 챙기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다고 제가 제 가족한테 못하고 그랬던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또한 아직 제 가족과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제 가족과의 여행은 나중에도 갈 기회가 많다는 입장입니다.


근데 와이프는 그것조차 아니꼬와하고 이해를 못하네요.






지금 누가 잘못나가고 있는걸까요?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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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말실수 하긴 했는데 남편분 잘못은 없는 것같은데요. 독박육아 독박육아 하시는데 독박육아의 근거가 이 글에서 전혀 나와있지 않아요. 설마 "와이프 입장은 제 가족(와이프와 제 어린딸)부터 제대로 챙기라는 입장입니다." 이 문장 하나때문이라면 둘이 친가끼리 가족여행간다고 싸운 상태에서 욱한 감정이라면 저런 말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또는 주말에 쉬는 때에는 육아하실 수도 있는겁니다. 양쪽의 자세한 사정을 알지 않는 한 남편분이 크게 잘못한 점은 없는 글이라고 생각드네요.
6년 전
별당아씨  한복예뻐요
결혼 한달 앞둔 삼십대로서
아내 입장을 대변해서 보자면

첫째로, "가족" 이라는 범주에 나와 아이가 빠져있다.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은 모든 시간이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걱 같아요.

둘째로,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상의가 있었는가 하는 문제에요. 처음부터 고생한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가 어려 해외여행에 동행할때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부인도 함께갔을때 부담스럽거나 불편할 부분은 무엇인지, 그래서 이번엔 부모님 포함 동생하고만 가고 다음여행을 어느정도 자란 언제쯤 가족끼리(부인과 아이) 가면 좋겠다던지 하는 얘기가 있었음에도 아내가 비꼰거면 아내가 이상하지만 충분히 상의한 후 비용까지 지불한 상태에서 통보했다면 그건 남편이 100프로 이상한 거구요.

세번째로, 여행경비를 거의 대부분 부담한게 화가 날 일이지요. 외벌이라면 그걸로 각종 생활비 충당은 물론 보험 적금등 보장성 지출과 아이 육아에 따른 금액까지 모두 해야해서 아껴써야 했을텐데, 북유럽여행하는 만만치않은 금액을 거의 대부분 상의도 없이 썼다면 정말 배신감 느끼죠

6년 전
222 결혼한 사람으로 매우 동감합니다.
결혼 생활을 해보면 확실히 이해될 댓글..ㅎㅎㅎ

6년 전
333 저도 결혼한 사람으로.. 내 가정이 저도 제일 우선이에요.. 지금 남편분은 시댁쪽을 우선으로 한다는걸로 밖에 안보임.. 내남편이..내상의 없이 자기가 외벌이라고 시댁끼리만 내돈써서 여행갔따올께 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 너무 화날거같은데.. 자기가 벌어오는 돈이라고 해서 자기맘대로 쓰면안되죠..
6년 전
ㅋㅋ 말이라도 잘하라니.. 처음부터 비꼰 부인분은요...?
6년 전
용준형 (29)  HIGHLIGHT
나는 아내가 이해 안가는데... 나라면 한번 갔다 오라고 하겠닼ㅋㅋㅋㅋ
6년 전
걍 보내주지 아내분 왜그러시는지 모르겠는데
6년 전
W 윈윈 W  *☆*☆*☆*☆*
아내 잘못
6년 전
두 쪽 다 이해가긴 함! 근데 아내분 말씀도 들어봐야할 듯..
6년 전
엥 반응들이.. 부모님들이 한평생 모든것들을 본인이랑 동생한테 헌신하면서 당연한거지만 사신건데 한번쯤은 효도로 갔다올수 있지않을까요 한번도 못가보셨다는데 그리고 남편분이라고 처음부터 말을 저렇게 하고싶었을까요 아내분께서 계속 가는것부터시작해서 돈부분에대해서 먼저 불만을 드러내셔서 남편분도 저렇게 말씀하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전
6년 전
아내잘못
6년 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데 보내주지그냥
6년 전
아내가 먼저 비꽜다고 하니까 뭔가 저 소리 할만 함 똑같이 비꼰거아님?
6년 전
아내는 가족 아닌가.. 말 진짜 섭섭하게 하네
6년 전
아내가 먼저 비꽜으니까 저 소리 나온 것 같은데... 남편이 저런 상황 설명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빈정대면 순간적으로 막말이 나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니가 벌어서 니 돈으로 모시라는 발언 자체는 잘못된 것이지만, 그 외에는 부인이 더 이해를 해줬으면 좋았겠네요
6년 전
소오름 이래서 절대 아이 안낳음. 아이 낳아서 육아하고 있는데 니가 돈 벌어서 갔다오라니
6년 전
쭉 읽으면서 아내가 이해줘야할 일 같다 느꼈는데 니가 벌어서 부담해서 다녀오라는 말은 잘못하셨네요. 육아로 경력 끊기면 안 좋은 이유 중 하나...
6년 전
rrace  Thy Soul
아내가 잘못한거 같은데
6년 전
겨울 복숭아  만큼 너도 귀해
답할 여력도 없이 너요
6년 전
아내가 잘못한거 아닌다
6년 전
ㄷㄷ 당연히 와이프도 가족인데 같이 가야 정상아닌가요? 보자마자 그생각이었는데
6년 전
젠 위스탈리아  클라리네스 제2왕자
아내가 이해해줘야죠
6년 전
힛짜라  ❤소녀시대 사랑해❤

6년 전
친한척좀하지마세욤  생일 축하한다고? 고맙다
아내를 달래야줘ㅠ 아내도 가족인데 말을 그렇게 하면...
6년 전
우리 엄마아빠같다.. 우리 아빠 부모님께 정말 잘하고 존경스럽지만 하늘이 내린 효자는 별로 만나고싶지않음 엄마보면..ㅋㅋ
6년 전
애도 절대 낳지말아야지.. 돈벌 능력 사라지면 남편과의 경쟁력에서도 밀리는 신세
6년 전
힛짜라  ❤소녀시대 사랑해❤
효를 더 중시하는 인간이라 나는 빠져야겠다
6년 전
저 상황만 보면 아내가 너무한거 같지만

앞으로 같이 살아갈 저 남편과 아내 딸을 볼땐 으음 싶네요 남편 말하는거 하며...
이건 온전히 남편입장의 글이고
아마 단순히 자기 빼고 여행가서 그러는게 아닐거 같은데...
애낳고 살다보면 그 여행비용이 크게 다가오죠

6년 전
니가 벌어서 부담해서 다녀오래 ㅋㅋ 지금 누구 애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외벌이를 하는데....
6년 전
아내말도 들어볼 필요가 있는거 같네요ㅠ
6년 전
욘_욘  I'm your light
으음..뭐라해야될지 모르겠다..둘이 알아서 해결보세요
6년 전
둘다 들어봐야될듯
6년 전
7 in1  인피니트
이런건 항상 양쪽말을 들어봐야하는경우가 많아서 뭐라하기 힘든듯..
6년 전
Already beautiful  네 세상 속에서
육아하는 와이프한테 너는 네가 벌어서 가라니....흐음
6년 전
돈을 얼마나 외벌이로 잘 버시는진 모르지만..
4인 북유럽 비용을 대기엔 빠듯할텐데
그걸 부인과 상의없이 결정한다면
부인이 속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화나도 네가 벌어서
네 부모님 여행.. 부인이 왜 경력단절이
됐는지 잊어버리신 것 같습니다

6년 전
원래 좋은아들이 좋은 남편은 아니더군요.
6년 전
자기 부모님만 희생해서 자기 키운 줄 아시네? 왜 와이프가 없으몀 몰라 있는데 와이프 빼고 가는 건 가족이라 생각 안 하는 거 아닌가여 ㅋㅋㅋ아내 입장에서 소외감 들고 결혼하고 애 낳고 직장 그만 두고 싶어서 그만 둔거도 아닐텐텐데? 남자 진짜 비호감이다 ㅋㅋㅋㅋㅋ 자기가 벌어서 가라니 아내가 이제 직장 생활해서 벌어 갈 테니 남편이 육아&집안일 하면 ㅇㅈ
6년 전
두 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 일단 본문만 본다면 아내쪽 잘못이 큰 것 같아요. 남편분이 욱해서 말이 잘못나온건 섭섭할만 한데 본문을 잘 읽으면 그 말 하기 전에도 여러번 말다툼이 있었던것같고 아내가 자꾸 비꼬고 훼방놓고 방해하면 충분히 감정에 휩쓸려 내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는 가요. 참을 인도 세 번까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상대방쪽에서 계속 틱틱거리는데 어떻게 참나요... 그리고 아내랑 와이프까지도 데려가기엔 분위기상 좀 어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 집안이 본가쪽 가족들까지 두루두루 친구처럼 하하호호 지내는 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딸이나 와이프까지 같이 동행한다면 부모님이나 글쓴분 동생분이 여러모로 신경써야할 부분이 늘어날테고 그럼 글쓴분 말대로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가족여행이 서로 눈치만 보고 고생만 하다 끝나버릴지도 모르니까요. 특히나 어린 애는 손이 더더욱 많이 가는데 국내여행도 아니고 해외여행에 데려가면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겠죠. 그 외에 둘이 공동이서 사용하는 생활비를 혼자서 대부분 부담한 점은 남편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6년 전
남편분께서는 이번에는 본가 가족들끼리 갔다올테니 다음번에는 우리 가족끼리 다 같이 가자는 식으로 타협점을 내놓는게 좋겠고 아내분께서도 한 발 양보해서 원만하게 해결했음 좋겠네요.
6년 전
방탄V  넘나이쁜태형이를봐요
음.. 그래도 와이프랑자식까지는 대려가도 되지않을가싶은데 경비가 쫌 들더라도..
6년 전
애낳고 힘들다는건 남쳔이 잘 안 돌봐서그런거아님?? . 게다가 외벌이+자식이면 돈이 많이 남지는 않을텐데 그걸 남편이 다 내는것도 별로고 니가 벌어 니가 가라? ㅋㅋㅋㅋㅋㅋ ㄹㅇ 어이없다 힘들어서 못하는건데~~~ 본인이 돈ㅓㄹ어오기 담당이면 아내 가족도 본인이 해줘야지~~ 아니면 본인 여행갈때 애기들도 어디 맡겨서 아내를 쉬게라도 해주던가 자기혼자 여행갔다오고 자기는 애기돌봐야하는게 얼마나 화날텐데.. 여자 잘못없다고 봄 남자잘못이지ㅋㅋ 마인드가 썩음
6년 전
이탼솝  BTOB ♥
난 다녀오라고 할 것같은데....
6년 전
아니 와이프는 가족 아닌가? 가족 여행을 가려면 와이프도 같이 가야죠. 가족 여행을 가겠다고 하고선 와이프를 빼놓으면 말 그대로 와이프는 평생 남이라는 소린데..
6년 전
평소에 잘했으면 기쁜마음으로 보내줬겠지만 본인가족한테나 잘했으면이라는 말로보아 평소에 잘했는지 의문.. 부인이 그냥노는것도 아니고 육아하느라 직장못다니는건데 애는 아내혼자만들었나요?니가벌어서 니가가라니... 왜 결혼했는지 모를부분...
6년 전
L.O.∧.E  #눈물나게_빛날거야
잘못이라고 하긴 뭐 하지만 아내쪽이..... ㅇㅇ
6년 전
그냥 잘 다녀오라하면 될걸,,물론 남편분이 말을 잘못하긴했네요
6년 전
아내분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읽다보니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니네요.남편이 아내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6년 전
일단 이걸봣을땐 와이프가 별론거 같은데.. 남편이 말을 좀 안좋게 한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여자도 말을 이쁘게 한거 같지도 않고...
6년 전
결혼하면 벌어오는 수입은 서로의 용돈을 제외하곤 공동자산이죠.. 남편분이벌었다 해도 본인용돈 모아서 가는거 아니면 아내입장에선 충분히저런 반응 나올만하다고생각함.
6년 전
외벌이인데 니가 벌어서 다녀오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 아내가 집안에서 일하고 노동하는만큼 남편도 그에 대한 보상을 줘야지 애초에 보상이란 말도 이상하지만 저 쪽에서 먼저 선을 그었으니ㅋㅋㅋㅋ 생활비만 주면 장땡인가요 가정부도 아니고. 정말 이런 마인드의 남편분들을 보면 결혼 하기 싫어지네요..
6년 전
WANNA-ONE 민현  ❤ 블락비 황민현 워너원
양쪽다별로.....
6년 전
충분히 잘 다녀오라고 할만한데...
내 와이프가 저 상황에서 와이프 여동생 어머니 아버지 넷이서 정말 오랜만에 해외로 나간다고 하면 굳이 별말 안하고 갔다오라고 할 것 같네요.
갔다오고 나서 시간이 뒤에 시간이 된다면 우리 가족끼리도 가면 되는거고 저도 아버지 어머니 누나 이렇게 여행을 가도 되는건데..ㅋㅋ
어릴때부터 헌신적으로 해주신 부모님이랑만 같이 여행 한번 가겠다는데 비용을 좀 더 많이 부담했겠거니로서 그걸로 이런 일까지 일어나다니
언제 또 여행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인생인데
좀 더 유하게들 사셨으면 좋겠네요

6년 전
와이프는 자기 가족아닌가...? 왜 빼놓고 가려고 하지 와이프입장에서는 가족여행인데 자기만 빠지는게 섭섭할 것 같기도 하고 나라면 오히려 불편해서 안갈 것 같긴한데! 그래도 네가 벌어서 가라는 말은... 남편이 생각이 너무 없는 듯..?
6년 전
본인이 만든 가족은 뭐가되는건지...
6년 전
결혼했으니 부인도 가족이지만 자식들이 모시고 가는 여행에선 글쓴이 부모님이 이룬 가족만을 따져야죠 쓰니 상황에선. 아주 오래전이 마지막 가족여행인데 그리고 아내가 먼저 우리 가족이나 먼저 챙기라면서 돈 쓰는것도 탐탁치 않아 한다면서요 내가 돈 벌어서 가족여행에 쓰겠다는데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필요한 돈 빼고 남은 돈으로 갈수도 있는거고..그니까 남편분도 말을 그렇게 한 것 같아요 남편 입장에선 내가 번 돈으로 부모님 여행 시켜드리고
싶다 이게 불만이면 너도 똑같이해라 난 불만 안가지겠다 이거 아닌가ㅋㅋ흠 유럽 여행지라 따라가고 싶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돈도 아깝고 그러니까..쓰니 말처럼 쓰니가 진짜 본인 가정에 충실하다면 뭐가 불만인지.. 매번 빼먹고 가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다닐수 있는 건강한때에 한 번 갔다오겠다는데.. 때로는 좁은 범위의 친족끼리의 시간도 필요한 법이죠 오히려 시댁이랑 가는 여행 싫어하는 며느리도 있는데 언제든지 갔다올 수 있는 싼 여행지였다면 아내분 반응이 또 달라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부부는 가족이긴 하지만 형제자매끼리만의 시간을 가질수도 있잖아요 만약 그들끼리만 여행을 간다해서 그게 이상한 일인가요ㅋㅋ 자매끼리 가는 여행에 어느 한쪽 남편이 꼭 따라가야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남편을 가족취급 안해서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쓰니는 교집합처럼 둘 다 포함되는 입장이지만 쓰니 부모님과 쓰니 아내와의 관계는 또 달라요 같은 가족이어도 1촌 2촌 4촌 다 개념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다르다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어떻게 내가 낳은 자식이랑 그 자식이랑 결혼한 배우자가 완전히 같을 수 있겠어요 그 다름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봐요 아내를 제외한 여행이 반복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보네요 결혼하고 나선 그럼 어릴때처럼 여행도 못다닌다는 논리잖아요 아내 생각대로면ㅋㅋ무조건 다같이 이동해야되고ㅋㅋ

6년 전
아내분 말도 들어봐야할 것 같은데... 전후 사정과 평소에 어떤 가정이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잘잘못을 따지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6년 전
니가 돈 벌어서 가라는 말은 잘못입니다
6년 전
아이 낳기 싫어지는 발언...
6년 전
남편분 여행다녀오려는 거 잘알겠고 부모님위하는 마음 이쁜데 아내한테 말하는 어투가 별로네요..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처럼 아내도 조금 생각해보고 말도 이쁘게 했으면 다 좋았을 것 같네요
6년 전
류재홍  ㅓㅣ가없네;
외벌인 거 알면서 니가벌어 다녀오라니ㅋㅋㅋㅋㅋㅋㅋ저는 자라오면서 가족여행은 무조건 우리가족 먼저인 저희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남편쪽에 공감을 못하겠네요 다같이 다녀오면 모를까 왜 와이프랑 애는 가족 아닌 것 처럼.. 그럴거면 결혼을 왜 했는지? 애 낳고 와이프는 힘들어서 일을 그만 둔 거면.. 그동안 남편이 육아에도 관심 없었다고 느껴짐ㅎ
6년 전
너무 남편위주라 아내 얘기도 들어봐야할거같네요
6년 전
니가 벌어서 부담해서 갔다오라는 좀.. 애낳고 힘드니까 그만둔거지.. 애 안낳았으면 직장 계속 다녀서 돈 벌었을지는 누가 알지.. ;
6년 전
ios  요정 베도숲속마을
내가볼때 남편분이 하기전에 먼저 상의를했으면 저렇게안나왔을거같음
누가 부모님이랑 처음으로 해외여행하는데 반대하겠어요
아내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지출이라 그렇게 말한거 같은데 적어도 말을했으면 대비를 했을텐데 그게아니니깐 말한건데 남편이 그럼니가벌어서 부담해서 갔다오라는말에 완전 제대로 화가난거죠
자기도 솔직히 그만두고싶지않았는데 애키울려면 어쩔수없으니깐 그렇다고 남편이 도와주는것같지도 않고 도와주는사람이었다면 와이프가 자식이나 제대로 챙기라는 말이안나오겠죠
자기딴에는 노력하는게 주말에 애기 놀아주는거 ? 그러다가 힘들면 엄마한테가라고 하고 쇼파와 한몸되고 아마 아내분 직장다닐때도 육아는 거의 아내몫이였을거같네요. 퇴근해서 남편은힘들다고 바로방에들어가거나 쇼파에서 티비보고 아내는 육아하고 밥차려주고 그러니깐 힘들다라는소리나왔겠죠 남편이 퇴근해서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힘들다라는 소리가나왔을까요

6년 전
나라면 이 글처럼 차분하게 설명을 해줬다면 이해해줬을것같은데.. 글쎄요 아내분 입장도 들어보고싶네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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