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새로 나온건데 딱딱해서 잘 부셔지지도 않고
설정된 번호로만 열수있어요
특별히 두개에 20에 줄게"


"어 상윤아 오랜만이다"
승혁이 의심스러워 통화하는 척 떠보는 상영


갑자기 상영의 전화가 울림
가짜 통화인거 들킴

그걸 보고 수표는 넣고 현금만 꺼내는 승혁



"안세보시고 그냥 넣으시네요"

아

"황씨가 집도 핸드폰도 안받네.."


"그럼 아저씨가 좀 수고해주셔야겠어요
주간에도 관리좀 해주시고
이건 수도세 너무 많이 나온 세대 명단인데
연락해서 확인좀 해주세요"


"자네 큰일 났네 낮에 일하다
누가 알아보면 어쩌나"

"가만히 좀 있어"

차정비소에 온 경희

"바닥에 이상자가.."

열어보니 머리띠

청소중

"저.. 어..엄..마.."
하지만 청소기소리에 경희가 못들음

"엄마.."

여전히 못들음

"저기 혹시 제방 치우시다가
머리띠 못보셨어요? 철로된 꾸불꾸불한거,,
제가 아끼는건데"

"못봤는데.."



"엄마가 예쁜걸로 하나 사줄게.."

"우리 딸.."
여선이는 들어갔는데 혼자말하는 경희
재혼가정이라 서로 서먹하지만
둘 다 서로를 좋아해,,

"나 차산건 비밀이야
우리 여선이한테 못간다하구 서프라이즈로 데려가려구
이쁜 머리띠도 사고.."

행복해보이는 경희


떨어진 선물 상자를 줍다 사고가 남...
여선이한테 데리러못간다고 하고 서프라이즈로 가려했는데
진짜 사고가 나서 못가게 된거야..
그래서 여선이가 승혁의 차에 타게 된거고..

울리는 승혁의 핸드폰


"네 저 경비실인데요.. 수도요금이.."

누군가 찾아와서 전화를 끊고
올라가는 승혁


종록이 다시 건 전화때문에 울리다
황씨의 시신이 담긴 가방에
떨어지면서 닫힘...

나 부녀회장인데 너 왜 전화안받냐

위층에 안좋은 일 있던거 알지
그니까 문열고 니네 집에서 얘기좀해

여선이 어제 스친 경희의 딸임을 알게 된 승혁

뭐여 대낮에 불 왤케 킴?

전원 내리기

맘대로 구는 태선에게
화가 난 승혁



둔기를 들고 태선의 뒤를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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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불미스럽다는 반응 있는 라이즈 인스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