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무역 컨설팅 업체가 입사 시험 최종 합격자에게 내도록 한 서약서입니다. '성공을 위한 본인의 다짐'이라는 제목 아래 일곱 개 항의 서약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회사는 문제의 서약서에 대해 올해 초 한 신입사원이 회장과 면담하면서 자기 각오를 써서 서명한 것일 뿐 서약서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글 위쪽을 보면 '상기 본인은 아래의 내용을 숙지하며 엄숙히 서약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회사의 해명처럼 한 신입사원이 스스로 적은 게 아니란 얘기입니다.

실제로 이 회사에 합격하고도 이 서약서 때문에 입사를 포기한 지원자도 있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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