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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ll조회 171544l 14
이 글은 5년 전 (2018/6/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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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7살 딸의 행동이 소름돋는다는 글 올렸던 엄마입니다 | 인스티즈

아직까지 그때 올렸던 글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봤어요. 그때 올렸던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모르겠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렸던 건데, 몇몇 분들이 심한 말을 너무 많이 하셔서 글을 내렸었어요.


그때는 많이 상처받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라도 그런 감정이었을 것 같더라구요. 내 아이여도 그렇게 무서웠는데 완전한 타인인 분들은 어떠실까 싶어서..


다들 딸아이가 지금은 어떻게 지냐냐고 궁금해하시더라구요.. 3년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글이 달리는 걸 봤어요.


그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다시는 안 올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저희 아이 때문에 소름돋는다, 무섭다, 자식 학교 못 보내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고 근황? 아닌 근황을 올리려고 왔어요.


이번에는 심한 악플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ㅜㅜ


우선.. 그때 아동 발달 센터를 갔었어요. 미련한 일이지만 엄마 된 마음으로 유명한 데에 갔다가 괜히 딸아이 신상이 알려질까봐 무서워서 작은 곳으로 갔었어요.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저랑 딸아이랑도 면담을 했어요. 돌아온 대답은 이런 케이스는 발달 센터보다는 정신과를 가셔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다른 지능발달이랑 신체 발달 등은 모두 정상이었어요. 특히 지능발달은 우수한 쪽이더군요. 언어쪽이 상위 2퍼센트 정도 추정된다고... 그때는 전혀 기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라도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정신병원으로 갔습니다. 아동 심리 등 아동정신과를 겸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수소문해서 갔어요. (정식으로 아동 정신과가 있는 곳은 아니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아봐서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몇 주 간의 상담과 각종 검사끝에 의사선생님이 내린 진단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라고 하시더라구요


네.. 쉽게 얘기하면 여러분들이 이야기하셨던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상태라고 했어요.


아직 어린데도 이렇게 성향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조금 놀라셨어요. 그래도 어렸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게 훨씬 좋다고 빨리 잘 오셨다는 말을 들었어요. 청소년기에 성격이나 판단력이 형성된 후에는 바꾸는 게 정말 힘들다고요.


딸아이의 경우 반사회적 행동의 표출 이유가 충동적이거나 본능 억제 미흡이 아닌 감정 공감능력 결여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폭력적 행위의 동기가 너무나도 뚜렷이 나타난다고요.


공감 능력 검사?를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딸아이와 면담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리고 결과가.. 또래 여아들보다 극명하게 공감 능력이 낮았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대요.


저 사람을 때리면 그 사람이 아플 거라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때리면 안되는 이유는 모르는 거죠.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절대 감정적인 요인에 호소해서는 안 되고, 왜 이러한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지를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한다고요. 감정적인 요인에 호소할 경우 딸아이는 전혀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태생적인 관념과 사회적인 통념에 대한 괴리가 커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대요.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 그 사람이 아프니까 (X)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 그렇게 되면 감옥에 간다 (O)


이런 식으로요. 많이 딱딱해보여도 어쩔 수 없대요. 기본적인 선과 악을 교과서 외우듯이 머릿속에 집어넣어 줘야 한대요.


남편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나한테는 툭하면 칼을 들이대던 아이가 남편한테는 그러지 않았다, 하고. 혹시 본능적으로 힘의 우위를 알아서 그랬던 걸까요? 하니까


그건 힘의 우위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남편이 원인 제공을 안해서 딱히 동기가 없었던 거라고 하시더군요. 일곱살 아이의 입장에서는 남편이나 저나 완력으로는 딸아이보다 우세한 게 마찬가지고, 아이가 둘 중 누가 더 힘이 센지를 구분해가며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약하다고요. 아마 제가 주부고 남편은 항상 늦게 들어오는데다 어화둥둥 내새끼 그래서 훈육은 제 몫이었거든요. 그 탓이 컸나 봅니다.


그리고 혹 둘째 생각이 있냐고 묻길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안 가지는 게 좋을 거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참 부모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시기에 한번 동생에게 질투라는 동기가 부여되면 힘의 한참 우위에 있는 딸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지는 예상할 수 있다고. 또 현실적으로 딸아이 한 명 키워내기도 힘들 거라고..


그래도 희망적인 건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경우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감 능력이 생긴다거나 한다기보다는 사회적 규율이 학습되어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특히나 딸의 경우에는 지능도 좋은 편이라 한번 사회에 적응하고 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처음에는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거다 라는 것 자체가 딸아이가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많이 있다로 들렸거든요. 실제로 그런 뜻도 있으셨던 것 같고... 결국 우리 딸은 일반적인 감정, 사랑이나 우정 등 타인과의 교감과 교류를 통한 정서적인 것들을 평생 가질 수 없는 건가,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더군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뿐 딸아이는 감정도 풍부하고 애정도도 높은 편이래요. 이게 무슨 역설적인 소리인가 했더니, 완전 타인, 즉 딸의 관심 밖 상대에게는 감정적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공감할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 한해서는 아니라는 거죠. 공감 능력 결여 환자중에서는 희망적인 경우래요. (애정을 가지는 상대가 아예 없는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자라고 아동기 부터는 애정을 가지는 대상에 빗대서 사회적 규범을 학습시키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덥니다.


그리고 이쪽 분야는 누구도 확답을 못 한대요. 보통 반사회성 성격 장애가 유전적 영향이나 전두엽 측의 선천적인 문제로 공감능력 결여가 발생하는데, 자라면서 공감 능력이 자연히 형성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으니까 힘들어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 게... '유전적 영향' 이 너무나 걸립니다. 사례를 찾아보니 사이코패스 들 중 다수가 본인의 그런 성향을 숨기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설마 남편이?? 아니겠죠? 제가 딸아이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겠죠? 알게 된 이후로 가끔 남편이 싸하게 느껴집니다.ㅜㅜㅜ


아무튼... 그 이후로 최근까지도 완전 전쟁이었어요.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몇 번 상담때는 잘 따라가던 딸이 어느 순간부터 안간다고 떼를 쓰고 성질에 성질을 부리더라구요... 억지로 데려갔다가 또 칼 들이밀까봐 초반에는 데려가지도 못했는데, 결국 억지로 끌고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앉혀놓고 아주 기본적인 것,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동물을 학대해선 안 된다.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 식물을 함부로 꺾으면 안 된다 부터 하나하나 가르쳤어요.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는 해당 대상의 감정 등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더군요...


"사람을 칼로 찌르면 안 돼."
"왜?"
"칼에 찔리면 아프지? 우리 딸도 아픈 거 싫잖아. 그 사람도 아픈 거 싫어해."
"그 사람이 싫어하는데 왜 내가 하면 안 돼?"(진짜 이거 그대로 말했습니다)


역지사지가 아예 안 되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끄덕끄덕 거리거나 왜? 라고만 했던 딸이 몇 년 지나고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요.


"사람을 때리면 안 돼."
"왜?"
"우리 나라에서는 법으로 정해 놨거든. 그러면 우리 딸이 감옥에 갈 수 있어."


이 다음 대답이...


"그럼 경찰아저씨한테 안 들키고 때리면 괜찮아?"


이걸 듣고 느꼈죠. 아, 정말 쉬운게 아니구나 하고... 저 날 많이 울었어요. 우리 딸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단순한 신체적 장애라던가 지능 발달의 문제면 그래도 우리 딸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특별한거다 라고 위안하겠지만 딸은 사회적으로 틀린 존재에 가까웠으니까요. 무너지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이 아이를 온전히 세상에 살아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딸은 분명히 저와 남편을 사랑합니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두려워해요. 방법을 바꿨어요. 너에게 피해가 간다, 가 아니라, 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속상하다고.


아.. 이쯤되면 남편은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것같은데.. 뭐 이 글 안보겠죠... 솔직히 훈육은 제가 거의 다 했어요. 남편이 딸을 예뻐하는 것도 이유였지만 결정적인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일 이후로 그냥 아이교육은 제가 다 하는걸로 타협을 봤습니다.


무슨 일이었냐면... 남편 취미가 rc카에요. 저는 잘 모르니까 그냥 남편이 하는 거 몇번 보기만 했어요. 남편이 딱히 술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게임도 안해서 사실상 유일한 취미입니다. 한달에 거의 3~40만원은 쓰면서 애정도가 엄청 높아요. 동호횐지 카펜지도 가입하면서요. 근데 딸이 8살때, 학교에서 친구를 엄청 꼬집어 논 일이 있었어요. 같은 반 남자아이가 자꾸 딸 머리를 잡아당겨서 화가 나서 그랬다더군요. (솔직히 저는 정당방위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조심해야하는 입장이니 그 학부모님한테 사과는 드렸습니다) 남편이 그걸 알고 딸을 혼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남편이 출근한 사이에 딸이 남편 rc카에다가 주스를 잔뜩 부어놨었어요. (저렴한 모델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부품 들어간거 합치면 60만원 넘어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안 남편이 화를 주체를 못하고 딸한테 손찌검을 했구요..... 평범한 아이였다면 남편이 화를 못참았구나 하고 그렇다고 때리면 어떡하냐, 정도로 넘어갔을 텐데 안그래도 불안정한 딸을 때렸으니까....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을때 아이 정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몰라 불안해서 그냥 훈육은 제가 전부 하는걸로 했어요. 대신 남편의 집안일 비중이 좀 늘었어요. 원래는 제가 주부니까 주말에도 집안일은 제가 다 했는데 제가 아이 훈육을 도맡은 다음에는 주말 빨래 청소는 남편이 다 해요. 이 부분은 서로 합의하고 약속한거니까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학교에 들어간 다음에는 많이 수월해졌어요. 딸애가 학교가 재미있는 모양인지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 뒤로는 선과 악을 설명하는게 좀 더 쉬워졌어요.


남자친구라고 잘생긴 남자애를 데려오기도 하고 친구들이라고 우르르 데리고 집에 오기도 했어요. 그 뒤로는 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너를 싫어하게 될 거라고 했어요. 혼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 딸. 하고 말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분노조절에 대한 방식도 처음부터 다 바꿔줬어요. 폭력적인 성향이 조금이라도 두드러지지 않게 하려고 rc카 사건 이후로는 딸애 앞에서는 저와 남편 둘다 큰소리 한번 낸 적 없어요.


2018년 올해 11살이 된 딸은 엄마아빠의 노력을 알아준 건지, 본인이 깨달은 건지 몇 번의 작은 다툼 말고는 학교에서 문제 한번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 교우관계도 좋대요. 자랑하자면 공부도 엄청 잘해요. 책도 많이 읽고 대회란 대회는 전부 나가서 상을 쓸어와요.


아직 곤란하면 금방 들킬 거짓말을 하는 부분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그냥.. 근황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올려요. 걱정해주셨던 분들 전부 너무 감사하고, 무서워하셨던 분들은 죄송합니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제가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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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대단하시네요..
5년 전
ㅜㅜㅜㅜㅜㅜ좋은 양육자가 되어주셔서 다행이네요
5년 전
빙고구마  거창의 왕자
진짜 대단하세요
5년 전
음스멜  한번만냄새를맡게해줘
엥 반사회성 성격장애랑 품행장애는 중복진단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심지어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15세 내에 품행장에 진단이 된 18세 이상에게만 진단되는걸로 알고있는데..글을 보니 딸은 아직 11살 같은데...혼란스럽네요ㅠㅠ
5년 전
사이코패스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로 병명이 바뀌었습니다
5년 전
22
5년 전
됴아요  위아원♡
그러게용 아이 지능이 많이 높았던걸까유...? 어쩌면 의사분이 진단을 내린건 아니구 보호자분이 알아듣기 쉽도록 '증세로 따지자면 반사회성과 품행장애로 보입니다'라는걸 진단이라고 인식하셨을수도 있구용 물론 그래서 병명도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만ㅠㅠ
5년 전
진짜 대단하시다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

5년 전
되게 당황스럽네?  내가 증말?
사회적으로 틀린 존재에 가깝다는 말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5년 전
든해솔  빅쮸 사랑햄
어머님 노력이....ㅠㅠㅠ
5년 전
감스트  K리그홍보대사
아 진짜 고생하신다....엄마란 진짜 대단한듯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5년 전
어머님께서 진짜 좋으신분인듯...
5년 전
King & Prince  ❤️쟈니스막내❤️
내 자식이 저러면 괴물로 보일 것 같은데 어머니 너무 대단하시다...
5년 전
아.. 응원합니다
5년 전
어머님 고생 많으세요.....진짜
5년 전
그대여 어제 한참 쏟아진 비에  밤새 또 뒤척였었겠군요
진짜 대단하세요...
5년 전
어머님이 진짜 현명하시고 대단하시다...진짜...
5년 전
어머님이 정말 온 진심을 다해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딸을 사랑해서도 있지만 마지막 문장처럼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도 노력하시는 마음이 대단해요 요즘 세상에.. 이렇게도 애를 쓰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해요ㅜㅜ 부디 아이가 어머님의 노력에 맞춰 상태가 더 호전되어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5년 전
와 어머님 진짜 대단하세요 어린 자식에게 문제가 있고 이걸 받아들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게 쉽지않은 일이었을텐데
5년 전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다ㅠㅠㅠㅠㅠ
5년 전
어머님이 진짜 대단....멋지당
5년 전
冬花  윤지성꽃이피었습니다
원본 글에서도 어머니가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후기를 보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머니의 노력이 그만큼의 영향이 되어 아이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5년 전
어머니가 정말 잘 대처하신 거 같아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훈육 및 교육을 받지 못했다면 어땠을지... ㅠ
5년 전
현실을 살자  컴퓨터좀끄고,어?
진짜부모란대단하네요....감동을넘어 감격스러울정도...
5년 전
정말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5년 전
어머님 힘내시길..
5년 전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청소년기 전에 판단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뎅..
5년 전
귀 여 워  8ㅅ8
눈물난다
5년 전
어머니 정말 존경스럽다
5년 전
뭔가 영화나 소설에서 볼법한 인물
감정없이 반사회적이지만 정상적인 척 할 수 있고 머리도 엄청좋은.. 실제로 만나면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일 것 같다

5년 전
응원해요ㅠㅠㅠㅠㅠ얼마나힘드실까ㅏ
5년 전
저런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건 저아이의 큰 축복인것같아여ㅠㅠㅠㅜ강인하고 멋있으시다ㅜㅜ
5년 전
우와... 엄마는 강하다라는말이 맞는것같아요ㅜㅜ
5년 전
4 O'CLOCK.  🌙
어머님 진짜 강하시네요 .
아이는 정말 행운이에요

5년 전
진짜 부모란....
나는 절대 될 수 없는 존재 같다

5년 전
어머니가 대단하시네요...
5년 전
Tom_Hiddleston_  Loki Odinson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5년 전
어머니 대단하시네요...
5년 전
어머니 응원합니당ㅜㅜ.. 진짜..아부지도감정잘조절하시고어머니처럼잘훈육해주시면도와주시면좋을텐데..
5년 전
김지원(1995.12.21)  사백일동만알콘달콘
청소년기 이전에 진단은 되지 않지만 그때 진단내리고 치료하면 늦어지기때분에 정신학적으로도 논란이 있다고는 해요.... 저아이의 경우엔 늦어지면 정말 치료가 힘들거라 생각하셔서 말하신거일수도 잇지않을까요? 약물치룐 없었으니까요
5년 전
떵우옹자인즈옹  국카스텐
어머니 너무 멋있으시네요...그래도 아무리 아끼는 RC카를 못쓰게 만들었다고해도 손찌검할........정도인가..생각드네요..아빠가.... 나중에 육아누가했냐고 책임전가하지마시길...
5년 전
이게 어머니의 힘인가? 어머니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5년 전
재주많은 제주소년  제주도에선수박을된장에찍어먹는대
엄마의 힘이 이런걸까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함내시길 바랄게요
5년 전
와...대단하시다..
5년 전
엄마는 정말 위대하고 대단한 존재인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5년 전
어머님께서 정말 대단하시네요ㅠㅠㅠㅠ
5년 전
어머님이 참 대단하신 분이신 거 같아요...와...
5년 전
DΞΔNTRBL  130 mood
진짜 꼭 잘됐으면 좋겠어요... 아이든 가족이든
상처많이 받고 힘드실텐데 응원합니다!

5년 전
와.... 어머님 진짜 대단하시다는 말조차 부족한듯......
5년 전
노력을 얼마나 하시는지가 보이네요ㅠㅠ 분명 딸아이도 잘 자랄 수 있을거예요 저런 부모님이면!
5년 전
어머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5년 전
엄마들이 모두 강한 게 아니고 그냥 저 분이 대단하신 것 같네요
5년 전
'엄마'는 정말 강한 것 같아요ㅠㅠ
마음 계속 다잡아도 무너지고 또 다잡고 하실텐데 꼭 꺾이지 말고 힘내셨으면 ㅠㅠ 응원합니다.

5년 전
빅뱅뱅뱅빵야빵야빵야  #빅뱅 #옹성우
어머니의 마음이 글만으로도 느껴지네요...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5년 전
에레원  ‎⌾ຶັ໋ົຶ♡⌾ຶັ໋ົ
진짜 대단하시다...ㅠ
5년 전
임창균;  0326 몬엑컴백
ㅠㅜ 진짜 사랑하는 게 느껴지고 슬프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제가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라니... 엄청난 책임감 같아요...

5년 전
진짜로 대단하셔요ㅜㅜ 정말로....
5년 전
내 끝은 화양연화  방탄하게 살아보세
어머니의 노력과 사랑이 대단하세요...
5년 전
더이스트라이트 김준욱  더이라늉잉피쓰릉해
대단하세요.진짜
5년 전
와 ,, 진짜 대단하네요 ,, 제발 부디 딸아이가 아무 문제 없이 크길
5년 전
그래도 엄마가 알아보고 빨리 치료해서 다행이에요
5년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가족 사랑하는기 느껴지네요
5년 전
주퍼슈니어 규현  규현아 사랑해
어머님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ㅠㅠㅠ
5년 전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5년 전
어머니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 응원하겠습니다
4년 전
그와중에 아픈 어린애를 때린 아비가 더 소름인데..
4년 전
혹시 남편쪽 유전 아닐까 생각도.. 딸이 착한짓할땐 이쁘다 하다가 자기영역 건드니 아픈애한테 손부터 나가는게..좀
4년 전
  후회없는 청춘
22 왠지 찝찝하네요...ㅠㅠ 게다가 어린아이인데
4년 전
333저도 보면서 아이를 그렇게 우쭈쭈하던 아빠가 바로 때린걸보니..그런생각이 들었어요
4년 전
햄찌슥찌  어깨빌려줄래
저도 약간 쎄하긴해요... 저는 하다못해 키우는 강아지가 비싼 제 물건 (본문처럼 60만원까진 아니지만 ㅠㅠ..) 망가뜨려도 화는 나지만 때릴 생각도 안드는데... 아무리 화나도 자기 아픈 자식이잖아요ㅠㅠ
4년 전
지미니는 에인젤  💜방탄소년단💜
어머니가 진짜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ㅠㅠ 진짜.....
4년 전
진짜 대단하시네요..
4년 전
정말 훌륭하신 어머니네요. 글 다 읽고났는데 가슴이 뜨거워져요.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셨을지...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ㅠㅠ
4년 전
어머니가 대단하시다
4년 전
진짜 엄마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듯
4년 전
햄찌슥찌  어깨빌려줄래
힘내세요...
4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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